권순우, ATP 3회 우승 세피 꺾고 본선진출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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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우, ATP 3회 우승 세피 꺾고 본선진출 예약
  • 윈터뉴스코리아
  • 승인 2020.08.21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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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테니스 간판 권순우가 약 6개월 만에 치른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대회 경기에서 승리를 맛봤다.
한국 남자 테니스 간판 권순우가 약 6개월 만에 치른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대회 경기에서 승리를 맛봤다.

ATP 웨스턴&서던오픈 단식 예선 1회전 2-1 승리 
2회전서 랭킹 109위 꺾으면 이번 대회 본선 진출

다시 뛰는 한국 남자 테니스 간판 권순우(23·당진시청·70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웨스턴&서던오픈 단식 예선 1회전에서 ATP 투어 대회에서 세 차례 우승을 차지한 적이 있는 안드레아스 세피(36·이탈리아)를 꺾었다.

권순우는 2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ATP 투어 웨스턴&서던오픈 단식 예선 1회전에서 세계랭킹 88위인 안드레아스 세피에 2-1(4-6 6-3 6-4)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권순우는 약 6개월 만에 치른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대회 경기에서 승리를 맛봤다.

ATP 투어는 올해 2월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확산으로 인해 중단됐다가 웨스턴&서던오픈으로 시즌을 재개했다.

2월말 멕시코 아카풀코에서 열린 멕시코오픈을 마치고 국내로 돌아와 시즌 재개를 기다리던 권순우도 약 6개월만에 투어 대회에 나서게 됐다.

1세트를 헌납한 권순우는 2세트 게임스코어 1-1로 맞선 상황에서 서브게임을 내주며 게임스코어 1-3까지 밀렸다.

하지만 세피는 더블폴트를 저지르며 흔들렸고, 권순우는 틈을 놓치지 않았다. 권순우는 내리 5게임을 따내며 2세트를 가져와 승부를 3세트로 몰고 갔다.

3세트에서 세피와 게임스코어 4-4로 팽팽히 맞서던 권순우는 세피의 서브게임을 브레이크하면서 막판 흐름을 가져왔다. 권순우는 이어진 자신의 서브게임을 잘 지켜 역전승을 완성했다.

권순우가 이날 상대한 세피는 2013년 세계랭킹 18위까지 올랐던 선수로, ATP 투어 대회에서 세 차례 우승을 차지한 적이 있다.

권순우는 예선 2회전에서 노르베르트 곰보스(30·슬로바키아·109위)와 맞붙는다. 곰보스는 예선 1회전에서 스테파노스 트라바글리아(29·이탈리아·86위)를 2-1(7-6<8-6> 4-6 6-4)로 꺾었다.

권순우는 곰보스를 물리치면 이번 대회 본선 무대를 밟는다. 곰보스는 2017년 세계랭킹 80위까지 오른 것이 개인 최고 랭킹이다. 권순우는 곰보스와 처음으로 맞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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