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양효진·정지윤 막강 센터진은 살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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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양효진·정지윤 막강 센터진은 살아있다
  • 윈터뉴스코리아
  • 승인 2020.09.01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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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외국인 선수 루소와 정지윤, 양효진의 활약으로 여자배구 A조에서 1승1패로 조 2위를 차지했다. [사진=한국배구연맹 KOVO 제공]
현대건설은 외국인 선수 루소와 정지윤, 양효진의 활약으로 여자배구 A조에서 1승1패로 조 2위를 차지했다. [사진=한국배구연맹 KOVO 제공]

여자배구 현대건설, IBK기업은행 완파하고 A조 2위
KGC인삼공사는 B조 1위, 내일 조별리그 순위결정전 

여자배구 현대건설이 외국인 선수 루소와 정지윤, 양효진의 막강 센터진의 활약에 힘입어 첫승을 올렸다.

현대건설은 1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2020 제천·MG새마을금고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A조 최종전에서 IBK기업은행을 세트스코어 3-0(25-17 25-17 25-16)으로 완파했다.

도드람 2019~2020 V리그 여자부 1위팀인 현대건설은 김연경과 이재영, 이다영이 포진한 흥국생명과의 개막전에서 한 세트도 따내지 못하고 물러난 수모를 IBK기업은행을 제물로 분풀이에 성공했다.

막강한 센터진을 보유한 팀답게 블로킹 싸움에서 8-2 완승을 거뒀다. 정지윤(14점)과 양효진(13점)은 IBK기업은행 전체 기록보다 많은 4개와 3개의 블로킹을 솎아냈다. 새 외국인 선수 루소는 15점, 공격성공률 53.57%를 기록했다.

현대건설은 세 세트 모두 IBK기업은행의 득점을 20점 아래로 막았다. 중반 이후 격차를 벌리더니 여유있게 승리를 확정했다.

현대건설은 1승1패로 조 2위를 차지했다.

IBK기업은행은 흥국생명전에 이은 두 경기 연속 셧아웃 패배로 A조 최하위가 됐다. 리시브가 흔들린데다 세터 조송화와 외국인 선수 라자레바의 호흡이 맞지 않으면서 허무하게 물러났다. 라자레바는 8점, 공격성공률 22.22%에 그쳤다.

KGC인삼공사는 GS칼텍스에 이어 한국도로공사까지 제압하면서 2승으로 조별 순위결정전에 진출했다. [사진=한국배구연맹 KOVO 제공]
KGC인삼공사는 GS칼텍스에 이어 한국도로공사까지 제압하면서 2승으로 조별 순위결정전에 진출했다. [사진=한국배구연맹 KOVO 제공]

이어 열린 여자배구 B조 경기에서는 KGC인삼공사가 2연승을 질주했다.

KGC인삼공사는 1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한국도로공사를 세트스코어 3-1(25-18 25-20 20-25 25-18)로 꺾었다.

KGC인삼공사는 GS칼텍스에 이어 한국도로공사까지 제압하면서 조별리그 두 경기를 모두 챙겼다.

날선 서브로 한국도로공사의 리시브를 흔든 것이 재미를 봤다. KGC인삼공사는 서브에이스에서 6-1 우위를 점했다.

2년차 외국인 선수 디우프가 24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최은지(16점), 고의정(13점), 한송이(12점)가 두 자릿수 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한국도로공사는 켈시가 23점으로 분전했지만 국내 선수들의 지원이 부족했다. 박정아는 5점, 공격성공률 28.57%에 그쳤다.

KGC인삼공사는 1세트 11-9에서 한송이의 오픈 공격과 상대 범실을 묶어 14-9로 달아났다. 세터 염혜선의 안정적인 토스 아래 다양한 포지션에서 득점이 터지면서 1세트를 가볍게 정리했다.

2세트 역시 25-20으로 따낸 KGC인삼공사는 한국도로공사의 반격에 3세트를 빼앗겼지만 4세트에서 경기를 마무리했다. 19-17에서 디우프가 연속 공격으로 격차를 벌렸고 최은지는 23-18에서 쐐기 서브 에이스에 성공했다.
   
조별리그 종료로 2일 진행될 조별리그 순위결정전 대진이 확정됐다.
 
A조 1위 흥국생명은 B조 3위 한국도로공사와 마주하고, B조 1위 KGC인삼공사는 A조 3위 IBK기업은행을 상대한다. A조 2위 현대건설은 B조 2위 GS칼텍스와 격돌한다.

순위결정전을 포함한 3경기 성적을 토대로 상위 1~4위팀이 준결승에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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