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젊은 영웅’ 조영건·변상권…선두 NC 겁 없는 사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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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젊은 영웅’ 조영건·변상권…선두 NC 겁 없는 사냥
  • 윈터뉴스코리아
  • 승인 2020.09.02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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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이 ‘젊은 영웅’ 선발투수 조영건과 외야수 변상권의 활약으로 선두 NC를 꺾고 1.5게임차로 추격했다.
키움이 ‘젊은 영웅’ 선발투수 조영건과 외야수 변상권의 활약으로 선두 NC를 꺾고 1.5게임차로 추격했다.

프로야구 키움, 60승 선착…NC 1.5경기 차이 추격
조영건, 5이닝 무실점…변상권 4타수 2안타 3타점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키움 히어로즈의 ‘젊은 영웅’ 선발투수 조영건과 외야수 변상권이 선두 NC 다이노스를 격파하는데 선봉에 섰다.

키움은 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 KBO리그 NC와 경기에서 6-4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의 주역은 키움이 자랑하는 막강 투타가 아닌 조영건과 변상권이었다.

고졸 2년 차 키움 선발 조영건은 5이닝 2피안타 1볼넷 무실점 투구를 펼쳐 시즌 2승(1패)째를 수확했다. 지난 6월 3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첫 승을 거둔 이후 3개월 만에 승리를 추가했다.

올해 5월 17일 1군 무대에 데뷔한 변상권은 이날 프로 첫 결승타를 포함하여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데뷔 이후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김하성은 3타수 2안타 1타점을 올렸다.

조영건과 변상권의 활약으로 키움이 NC를 꺾고 '선두 싸움'의 긴장감을 이어간다.

전날 패배를 설욕한 2위 키움은 시즌 60승(41패)에 선착했다. 4연승이 좌절된 1위 NC(57승2무35패)에는 1.5경기 차로 다가섰다.

NC 마운드는 10개의 사사구를 남발하며 패배의 빌미를 제공했다. 선발 송명기는 3⅔이닝 4피안타 3볼넷 3실점 2자책으로 시즌 첫 패(2승)를 떠안았다.

키움은 2회부터 5회까지 매 이닝 점수를 뽑아냈다.

2회말 박동원과 송우현의 연속 볼넷으로 일군 2사 1, 2루에서 변상권이 우익수 오른쪽에 떨어지는 적시 2루타를 쳐 선제점을 올렸다.

1-0으로 앞선 3회말 선두 김하성이 좌전 안타를 때렸다. 김하성은 송명기의 1루 견제가 빗나가자 2루를 지나 3루에 안착했고, 후속 이정후의 우전 안타에 홈을 밟았다.

4회말에는 박동원의 좌전 2루타와 송우현의 볼넷으로 무사 1, 2루를 이뤘다. 변상권이 땅볼, 김혜성이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2사 1, 2루에서 김하성이 바뀐 투수 배재환을 상대로 좌중간 안타를 터트려 3-0으로 달아났다.

키움은 계속 도망갔다. 5회말 볼넷 2개와 몸에 맞는 공 1개로 베이스를 가득 채웠다. 2사 만루 찬스에서 변상권과 김혜성이 연속 적시타를 날려 점수 차를 벌렸다.

NC의 첫 득점은 0-6으로 끌려가던 6회초 나왔다. 양의지가 키움 두 번째 투수 조성운에게 왼쪽 펜스를 넘기는 솔로포(시즌 16호)를 쏘아 올렸다.

NC는 9회초 강진성의 중월 2루타와 대타 박준영의 내야 안타로 마지막 불씨를 살렸다. 1사 1, 3루에서 애런 알테어가 적시 2루타를 쳐 2-6으로 추격했다. 2사 2, 3루에서는 박민우의 타구가 1루 베이스를 맞고 튀어 올랐고, 그 사이 주자가 모두 홈으로 뛰어들었다.

그러나 더 이상의 점수를 빼앗지 못하고 패배를 받아들였다.

한편, 이날 잠실(한화 이글스-두산 베어스)과 광주(삼성 라이온즈-KIA 타이거스), 수원(롯데 자이언츠-KT 위즈), 인천(LG 트윈스-SK 와이번스)에서 열릴 예정이던 경기는 우천 순연됐다.

이날 취소된 경기는 추후 편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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