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이재영 쌍포…흥국생명 무실세트 우승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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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이재영 쌍포…흥국생명 무실세트 우승 보인다
  • 윈터뉴스코리아
  • 승인 2020.09.02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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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과 이재영, 이다영 등 국가대표급 라인업을 보유한 흥국생명이 무실세트로 조별 순위결정전에서 1위로 4강에 진출했다. [사진=한국배구연맹 KOVO 제공]
김연경과 이재영, 이다영 등 국가대표급 라인업을 보유한 흥국생명이 무실세트로 조별 순위결정전에서 1위로 4강에 진출했다. [사진=한국배구연맹 KOVO 제공]

[KOVO컵 여자배구] '절대 1강' 흥국생명, 전체 1위 4강 안착
흥국생명 vs 현대건설…KGC인삼공사 vs GS칼텍스 4강 대결 

여자배구 국가대표급 라인업을 보유한 흥국생명이 외국인 선수 루시아가 부진했지만 김연경과 이재영의 힘으로 무실세트 승리를 이어갔다.

흥국생명이 2020 제천·MG새마을금고컵 프로배구대회에서 3연승을 질주했다.

흥국생명은 2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조별리그 순위결정전에서 한국도로공사에 세트스코어 3-0(25-16 25-20 25-22) 완승을 거뒀다.

앞선 A조 조별리그 2승을 챙긴 흥국생명은 한국도로공사마저 누르고 3연승에 성공했다. 세 경기에서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 여자부에서는 최초로 조별리그 순위 결정전을 운영하고 있다. 조별리그와 순위결정전 등 총 3경기를 치른 뒤 성적에 따라 상위 4개팀이 준결승에 임하는 방식이다.

흥국생명은 전체 1위로 4강에 진출, 4위로 막차를 탄 현대건설과 4일 결승행을 놓고 격돌한다. 또 다른 준결승 대진은 KGC인삼공사-GS칼텍스전으로 확정됐다.

김연경과 이재영, 이다영 등 국가대표급 라인업을 보유한 흥국생명은 힘들이지 않고 경기를 정리했다.

외국인 선수 루시아가 5점, 공격성공률 18.51%에 그쳤지만 쟁쟁한 국내 선수들이 버틴 흥국생명에는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

이재영이 19점, 공격성공률 40.90%로 공격을 주도했고 서서히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는 김연경이 17점, 공격성공률 38.70%로 활약했다.

한국도로공사는 3전 전패로 대회를 끝냈다. 켈시(15점)-박정아(14점) 쌍포만으로 흥국생명의 아성을 넘기란 역부족이었다.

조별리그 포함 3연승을 달린 KGC인삼공사는 전체 2위로 4강에 올랐다. [사진=한국배구연맹 KOVO 제공]
조별리그 포함 3연승을 달린 KGC인삼공사는 전체 2위로 4강에 올랐다. [사진=한국배구연맹 KOVO 제공]

KGC인삼공사는 IBK기업은행을 세트 스코어 3-1(25-22 25-16 25-23)로 눌렀다.

조별리그 포함 3연승을 달린 KGC인삼공사는 전체 2위로 4강에 올랐다. 흥국생명과 승수가 같지만 세트득실률에서 밀렸다.

정호영이 16점, 공격성공률 68.75%로 승리를 이끌었다. 최은지(10점), 고의정(9점)도 거들었다. 1세트만 뛴 디우프는 9점을 올렸다.

KGC인삼공사는 1, 2세트를 먼저 따냈지만 3세트를 빼앗겼다. 4세트에서도 3-9로 끌려가며 어렵게 경기를 풀었다.

그러나 차곡차곡 점수를 쌓아나간 KGC인삼공사는 18-19에서 고민지의 퀵오픈과 블로킹으로 동점에 이어 역전까지 성공했다. 22-22에서는 고의정의 연속 득점으로 승기를 잡았다.

IBK기업은행은 3패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GS칼텍스는 러츠의 23점 활약과 강소휘(사진) 19점, 권민지 11점에 힘입어 3위로 4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사진=한국배구연맹 KOVO 제공]
GS칼텍스는 러츠의 23점 활약과 강소휘(사진) 19점, 권민지 11점에 힘입어 3위로 4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사진=한국배구연맹 KOVO 제공]

앞서 진행된 경기에서는 GS칼텍스가 현대건설을 세트스코어 3-1(22-25 25-18 25-13 25-20)로 꺾었다.

조별리그 포함 2승1패를 기록한 GS칼텍스는 3위로 4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GS칼텍스는 서브 에이스 6-3, 블로킹 16-9의 우위를 앞세워 경기를 유리하게 풀었다. 1세트만 고전했을 뿐 나머지 세 세트에서는 큰 위기 없이 승리를 따냈다.

특히 3세트에서는 시작과 동시에 10-0까지 달아나 현대건설의 기를 제대로 눌렀다.

러츠가 23점으로 최다 득점을 기록했고, 강소휘와 권민지가 각각 19점과 11점으로 지원했다.

현대건설은 1승2패로 4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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