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고객 경주 잠정 중단…경마재개 언제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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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고객 경주 잠정 중단…경마재개 언제 하나?
  • 윈터뉴스코리아
  • 승인 2020.09.02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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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가 코로나19 확산으로 무고객 경마를 잠정 중단하는 등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했다.
한국마사회가 코로나19 확산으로 무고객 경마를 잠정 중단하는 등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했다.

한국마사회, 연간 약 6.4조원 매출 손실 예상
전 직원 휴업·경마 중단…비상경영 체제 돌입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무고객 경마를 잠정 중단하고 전 직원 주 3일 휴업을 실시하는등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다.

한국마사회는 2일 지난 1일부터 전 직원 휴업을 시행하고 서울과 부산경남·제주 등 3개 경마장에서 시행 중이던 무고객 경마를 잠정 중단하는 등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마사회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한층 강화된 정부 방역지침이 적용돼 고객 입장시기가 불투명해지고, 경영상황 또한 한계에 봉착해 전 직원 휴업과 무고객 경마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전 직원은 주 3일 휴업에 들어가며, 업무공백 최소화를 위해 교대 휴업의 형태로 운영된다.

올 8월말 기준 마사회의 매출손실액은 약 4조원으로, 연간 약 6.4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금년도 매출액은 전년대비 87%가 감소하여 매년 납부하는 국세·지방세 또한 약 1조 원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마사회는 비상경영과 관련해 우선적으로 경상비용 35% 절감했으며, 노동조합 등 관련단체와의 협의를 거쳐 경영정상화를 위한 추가적인 자구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마사회 부산경남본부도 지난 6월 19일부터 시행하던 부산경남경마공원의 무고객 경마를 잠정 중단하고 전 직원 휴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그동안 마사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2월 23일부터 경마를 중단하고 경마관계자 생계자금 무이자 대여, 입점업체 임대료 면제 등의 선제조치를 취한 데 이어,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가 지속되던 6월 19일부터는 말산업 기반 유지를 위해 보유재원을 활용하여 ‘무고객 경마’를 시행했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한층 강화된 정부 방역지침이 적용되어 고객 입장시기가 불투명해지고, 경영상황 또한 한계에 봉착하게 되면서 전 직원 휴업과 무고객 경마 잠정 중단 등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했다. 이로써 전 직원은 주 3일 휴업에 들어가며, 업무공백 최소화를 위해 교대 휴업의 형태로 운영된다.

마사회 부경본부 관계자는 "이번 전 직원 휴업과 무고객 경마 잠정 중단 외에도 경상비용 35% 절감 등 우선적 조치를 취한 바 있으며, 노동조합 등 관련단체와의 협의를 거쳐 경영정상화를 위한 추가적인 자구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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