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준우·이대호·한동희·마차도 LG 폭격…롯데 ‘가을야구 갈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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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준우·이대호·한동희·마차도 LG 폭격…롯데 ‘가을야구 갈테야!’
  • 윈터뉴스코리아
  • 승인 2020.09.07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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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16안타를 폭발한 타선의 힘으로 LG 트윈스의 7연승을 저지하며 가을야구의 꿈을 키웠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16안타를 폭발한 타선의 힘으로 LG 트윈스의 7연승을 저지하며 가을야구의 꿈을 키웠다.

KBO 프로야구 롯데, 16안타 대폭발 LG 7연승 행진에 제동
‘최고의 별’ 마차도 투런포함 4타점…6위 KIA와 2.5경기차

'2020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 베스트12 선정 팬 투표에서 총 84만9441표를 받으며 올시즌 베스트12 중 최고의 별로 선정된 롯데 자이언츠 유격수 딕슨 마차도가 투런 홈런을 포함한 4타점으로 7연승을 달리던 LG 트윈스에 일격을 가했다.

롯데가 장단 16안타를 몰아친 타선을 앞세워 LG 트윈스의 연승 행진을 멈춰세웠다.

롯데는 7일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2020 신한은행 쏠 KBO리그 LG와의 경기에서 전준우, 이대호, 한동희, 마차도 등 중심타선의 멀티히트에 힘입어 12-6으로 승리를 거뒀다.

전날 LG에 1-7로 패했던 롯데는 설욕전을 펼치면서 49승째(1무 47패)를 수확했다. 7위 롯데는 6위 KIA 타이거즈(53승 46패)와 격차를 2.5경기로 좁혔다.

7연승 행진을 마감하며 상승세가 한풀 꺾인 LG는 58승 3무 41패를 기록했다. 2위는 유지했으나 3위 키움 히어로즈(61승 44패)와 승차가 사라졌다.

롯데 타선이 LG 마운드를 맹폭했다. 중심타선이 위력을 뽐냈다. 3~6번 타자로 나선 전준우(5타수 2안타 1타점)와 이대호(5타수 2안타 1타점), 한동희(5타수 3안타 1타점), 딕슨 마차도(4타수 2안타 4타점)가 나란히 멀티히트를 때려냈다.

롯데 선발 박세웅은 5이닝 10피안타(1홈런) 4실점으로 다소 아쉬운 투구를 했으나 풍족한 타선 지원 속에 시즌 7승째(6패)를 올렸다.

LG 선발로 나선 신인 이민호는 1⅓이닝 1피안타(2홈런) 10실점으로 무너져 시즌 3패째(4승)를 떠안았다.

LG 외국인 타자 로베르토 라모스는 시즌 31호 홈런을 날려 LG 소속 타자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갈아치웠으나 팀 패배에 웃지 못했다.

롯데는 1회 6점, 2회 4점을 올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1회말 2사 1루에서 이대호가 우전 적시 2루타를 날려 선취점을 낸 롯데는 한동희의 안타로 이어간 2사 1, 3루에서 마차도가 2타점 중전 적시 2루타를 때려내 3-0으로 앞섰다.

롯데는 이병규의 볼넷으로 이어간 2사 1, 2루에서 김준태와 안치홍, 손아섭이 연달아 적시타를 뽑아내 3점을 추가했다.

2회초 LG에 1점을 내준 롯데는 2회말 1사 3루에서 터진 한동희의 적시 2루타로 1점을 더했다.

계속된 1사 2루에서는 마차도가 좌월 투런 홈런(시즌 10호)을 쏘아올려 롯데의 9-1 리드를 이끌었다. 후속타자 이병규가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연속타자 홈런(시즌 2호)을 작렬하면서 롯데는 10-1로 점수차를 벌렸다.

3회초 라모스의 우중월 투런포(시즌 31호)로 점수차를 좁힌 LG는 4회초 오지환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다.

하지만 롯데는 6회말 정훈의 몸에 맞는 공과 한동희의 안타, 마차도의 볼넷으로 일군 2사 만루에서 이병규가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 다시 1점을 달아났다.

7회말에는 민병헌, 김재유의 연속 볼넷으로 잡은 1사 1, 2루의 찬스에서 전준우가 좌전 적시 2루타를 뽑아내 12-4까지 앞서며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LG는 8회초 2사 1, 2루에서 터진 정근우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한 뒤 9회에도 1점을 추가했지만, 더 이상 점수를 내지 못한채 롯데에 무릎을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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