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라갈 팀은 올라간다!’ 두산 뚜렷한 상승세…알칸타라 12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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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갈 팀은 올라간다!’ 두산 뚜렷한 상승세…알칸타라 12승
  • 윈터뉴스코리아
  • 승인 2020.09.08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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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T위즈와 두산베어스의 경기가 열린 8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4회말 무사 솔로홈런을 친 두산 최주환이 덕아웃으로 들어오고 있다.
프로야구 KT위즈와 두산베어스의 경기가 열린 8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4회말 무사 솔로홈런을 친 두산 최주환이 덕아웃으로 들어오고 있다.

KBO 프로야구 두산, KT 꺾고 3연승 ‘단독 4위’
오재일 2타점·최주환 2안타·페르난데스 2타점

“올라갈 팀은 올라간다(Up Team is Up. UTU)”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KT 위즈를 꺾고 3연승을 달리며 단독 4위로 올라섰다.

올 시즌 '2020 신한은행 쏠 KBO리그' 팀당 144경기 가운데 100경기가 넘어서며 가을야구를 향한 팀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올해는 가을야구 커트라인인 5강 싸움에 10개팀중 7개 팀이 접전을 펼치고 있다.

한화 이글스와 SK 와이번스가 70패를 넘어서며 상위팀들의 승수쌓기 제물이 되면서 7위 롯데 자이언츠까지 승률 5할(49승1무48패, 승률 0.505)을 넘어서고 있다.

부진한 8월을 보낸 두산은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뚜렷한 상승세를 타고 있다.

두산은 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 KBO리그' KT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라울 알칸타라의 호투를 앞세워 8-0으로 완승을 거뒀다.

3연승을 달린 두산(56승3무43패)은 KT(55승1무44패)를 5위로 밀어내고 4위에 올랐다.

알칸타라는 6이닝 동안 6피안타 4볼넷 5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시즌 12승째(2패)를 챙겼다. 12승은 알칸타라의 한 시즌 최다승 신기록이다.

알칸타라는 올해 22번의 등판에서 19차례나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는 등 안정감 있는 피칭을 선보였다. 이날 알칸타라는 여러 차례의 위기에 놓였지만,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을 앞세워 무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막아냈다.

두산 오재일은 선제 1타점 2루타를 포함해 3타수 1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고, 최주환은 시즌 12호 솔로 홈런을 포함해 3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호세 페르난데스는 2루타 2방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승리에 힘을 보탰다.

KT는 투수진의 난조로 인해 7연승에 실패했다.

KT 선발 배제성은 6이닝 6피안타(1피홈런) 2볼넷 2탈삼진 4실점 투구로 시즌 4패째(7승)를 당했다.

두산은 1회말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페르난데스의 2루타와 오재일의 2루타로 1점을 뽑았다.

흐름을 가져온 두산은 4회 선두타자 최주환의 솔로 홈런으로 2-0을 만들었다. 최주환은 배제성의 초구(직구)를 노려쳐 우월 아치를 그려냈다.

두산은 5회 선두타자 박건우의 2루타로 찬스를 잡았다. 이어 페르난데스와 오재일의 진루타로 박건우를 홈으로 불러들여 3-0으로 달아났다.

KT는 2, 3, 5, 6회초 득점권 찬스를 잡고도 후속 타선의 응집력 부족으로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승기를 잡은 두산은 6회 허경민의 2루타 등으로 2사 3루 찬스를 잡은 뒤 배제성의 폭투를 틈타 1점을 추가했다.

두산은 7회 무사 2, 3루에서 페르난데스의 2타점 2루타에 힘입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두산은 8회 공격에서도 1점을 보탰다.

두산은 7회부터 불펜진을 가동했다. 이승진(1이닝 무실점), 박치국(1이닝 무실점), 권휘(1이닝 무실점)를 차례로 투입해 KT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KT는 6회 이후 무안타에 그쳐 무릎을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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