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이정후, 소형준을 찾아라” 21일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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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이정후, 소형준을 찾아라” 21일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
  • 윈터뉴스코리아
  • 승인 2020.09.16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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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 서울에서 열린 2020 KBO 신인 드래프트에 참석한 선수들이 지명을 기다리고 있다.
지난해 8월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 서울에서 열린 2020 KBO 신인 드래프트에 참석한 선수들이 지명을 기다리고 있다.

KBO 신인 드래프트, 21일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
총 1133명중 구단당 1명, 모두 100명 선수 선발

“제2의 이정후, 강백호, 소형준, 정우영, 이민호, 정해영을 발굴하라”

KBO(총재 정운찬)가 오는 21일 오후 2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1 KBO 신인 드래프트’를 개최한다.

KBO 신인 드래프트는 1라운드부터 10라운드까지 진행되며, 지명 순서는 2019년 팀 순위의 역순인 롯데-한화-삼성-KIA-KT-NC-LG-SK-키움-두산 순으로 실시된다.

올해 신인 드래프트 대상자는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856명, 대학교 졸업 예정자 269명, 해외 아마 및 프로 출신 등 기타 선수 8명 등 총 1133명이다. 이 중 라운드 별로 구단 당 1명, 모두 100명의 선수들이 KBO 리그 구단의 유니폼을 입게 된다.

지난해 신인 드래프트에서는 10개 구단이 10장의 지명권을 모두 행사해 100명이 프로야구단에 입단했다.

아쉽게도 이번 신인 드래프트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소수의 구단 관계자만 참석한 가운데 최소 운영 인력으로만 진행된다.

지명 대상 선수 및 가족들도 현장에 참석하지 않으며, 미디어의 현장 취재와 야구팬들의 관람도 불가하다.

선수 지명은 국내 프로스포츠 최초로 행사장과 각 구단 회의실을 화상 연결하는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명 명단은 KBO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2021 KBO 신인 드래프트는 스포츠 채널 MBC SPORTS+와 유무선 플랫폼 네이버, 카카오 등에서 생중계 된다.

한편, 지난해 8월 열린 2020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는 덕수고 좌완 투수 정구범(19) 전체 1순위로 NC 다이노스 유니폼을 입었다.

건대부중 2학년 시절 미국으로 가 미국 야구를 경험한 정구범은 동갑들보다 한 학년 늦게 고등학교에 진학했다.

당초 정구범은 서울권 1차 우선 지명자로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았으나 연고 지역 중학교 졸업생이 아니라는 이유로 1차 우선 지명 후보에서 제외됐다.

2순위 지명권을 보유하고 있는 KT 위즈는 유신고 포수 강현우를 택했다. 강현우는 타격 뿐 아니라 송구, 투수 리드 등 수비에서도 강점이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속 140㎞ 후반대 직구를 던지는 광주진흥고 강속구 좌완 투수 김윤식은 2차 전체 3순위 지명권을 가지고 있는 LG 트윈스의 부름을 받았다.

롯데 자이언츠는 2차 전체 4순위 지명권으로 대전고 좌완 투수 홍민기를 뽑았다. 지역 연고 1차 우선 지명에서도 유력 후보로 꼽혔던 홍민기는 뛰어난 체격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올해 11경기에서 1승 패 평균자책점 3.72를 기록했다.

5순위 지명권을 가진 삼성 라이온즈의 선택도 투수였다. 유신고 좌완 투수 허윤동이 선택을 받았다.

KIA 타이거즈는 야탑고 내야수 박민을 선택했다. 고교 내야수 최대어로 꼽힌 박민은 안정적인 수비가 강점으로 꼽힌다.

2차 전체 7, 8순위 지명권을 가진 키움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는 모두 투수를 선택했다. 성남고 투수 이종민은 키움, 부산정보고 투수 남지민은 한화의 선택을 받았다.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는 전체 9, 10순위 지명권으로 모두 포수를 호명했다. 경기고 포수 장규빈이 두산 유니폼을 입었고, SK는 경남고 포수 전의산의 이름을 불렀다.

지난해 KBO 신인 드래프트의 특징은 1라운드에서 '고졸 투수'가 대세였다. 1라운드에 지명된 10명 모두 고졸 예정 선수고, 이 중 6명이 투수였다. 그러나 예년과 달리 1라운드에서 포수가 무려 3명이나 지명을 받아 눈길을 모았다. 내야수는 1명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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