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전북현대, 추미애 아들 투명하게 채용했다면 자료 공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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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전북현대, 추미애 아들 투명하게 채용했다면 자료 공개하라”
  • 윈터뉴스코리아
  • 승인 2020.09.18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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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프로축구 전북 현대 인턴 채용에 대한 자료제출을 촉구했다. 사진은 지난 16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경기 과천 정부과천청사 법무부를 나서고 있다.
18일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프로축구 전북 현대 인턴 채용에 대한 자료제출을 촉구했다. 사진은 지난 16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경기 과천 정부과천청사 법무부를 나서고 있다.

국회 국민의힘 김예지·최형두 의원 등 자료 요청
전북 현대 구단 “개인정보보호법 이유 제출 거부”
김예지 "공정하게 채용했다면 자료 공개하면 돼"
최형두 "국가 예산 집행되니 문체부가 살펴봐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인턴 채용에 대해) 해당 구단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채용했다면 자료를 공개하고 의혹을 불식시키면 된다고 생각한다. 문체부도 구단이 자료를 제출하도록 강력하게 설득해주길 바란다"(국민의힘 김예지 의원)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프로축구 구단 전북 현대 인턴 채용 관련 의혹에 대해 국민의힘은 18일 "전북 현대까지 '서 일병 구하기'에 동조하는 것이 아닌지 의문이 든다"며 "문화체육관광부도 미온적으로 (관련 자료를) 요구한 것이 아닌지 의심된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은 인턴십 지원 당시 서 씨가 군 휴가 미복귀 의혹으로 고발된 피의자 신분이었으며 인턴 채용 당시 추 장관이 법무부 장관으로 취임한 직후여서 채용 과정에 특혜가 있는지 따져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실에서 지난 10일부터 문체부에 자료를 요구했다. 어제 1차 회신을 받았는데 구단에서 개인정보보호법 운운하며 제출을 거부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추 장관 아들의 프로축구단 인턴십 의혹이 제기된 만큼 상임위를 포함 문체위에서 철저하게 사실 관계를 확인할 책무가 있다"며 자료공개를 촉구 했다.

같은 당 최형두 의원도 "전북현대 구단에서 정부가 지원하는 인턴십 재원을 가지고 인턴 채용을 하지 않았나"라며 "국가 예산이 집행되는 만큼 문체부가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가 프로스포츠 진흥을 위해 인재를 발굴하고 경험 쌓게 하기 위한 것인데 장관 아들이 똑똑하다면 공연한 오해를 묻는 거고 아니라면 다른 청년들에게 절망감을 주는 것"이라며 "당초 예산 취지가 충분히 반영돼 중요한 스포츠 인재를 키우는 통로가 되도록 재대로 예산 집행을 하는지 검토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오영우 문체부 차관은 "사실을 확인하고 보조금 집행 문제와 더불어 전북현대 채용 문제와 관련돼서 최대한 성의껏 답변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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