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투 피니시' 황진우, '팀에 창단 첫 우승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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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투 피니시' 황진우, '팀에 창단 첫 우승 선물'
  • 권혁재 기자
  • 승인 2020.09.20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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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터뉴스 영암, 권혁재 기자] CJ슈퍼레이스 슈퍼6000 클래스에서 황진우(준피티드)가 폴 투 피니시로 우승을 거머쥐며 팀에게 창단 첫 우승을 안겨줬다.

20일 오후 전남 영암군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이하 KIC) 상설코스(1랩=3.045km)에서 '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하 슈퍼레이스) 슈퍼 6000 클래스 4라운드 결승 경기가 '2020 전남 GT'와 함께 진행됐다. 

총 32랩 롤링스타트로 진행된 슈퍼 6000 클래스 4라운드 결승전에서 폴 포지션에 위채한 황진우가 앞으로 나섰지만 중위권에서 경쟁을 하던 김중군(서한GP), 장현진(서한GP), 오일기(플릿 퍼플모터스포츠), 박정준(준피티드 레이싱)이 강하게 추돌하면서 스타트와 함께 적기가 발령되어 중단됐다. 

재진행된 경기에서 7랩 황진우가 노동기와 거리를 조금 벌린 상태에서 선두를 유지해 나갔다. 후미에서 출발했던 최광빈(씨제이 로지스틱스)도 8위까지 진출해 선두권으로 올라설 수 있는 위치에 서 있었다. 또한 뒤쪽에 조항우(아트라스 BX)와 김재현(볼가스 모터스포츠)이 있었지만 핸드캡 웨이트가 있는 선수들이기에 조금은 여유가 있어 보였다.

12랩째, 2위에 있는 노동기가 황진우를 추월하기 위한 위치에서 기회를 엿보기 시작했고, 5위에 위치한 최명길도 황도윤의 뒤쪽에 바짝 다가섰다. 이후 노동기는 황진우의 뒤쪽에 완벽하게 붙기 시작했고, 정의철도 선두와 거리를 좀더 좁히기 시작했다. 선두권 경쟁을 하던 황도윤이 뒤쪽에서 다가오던 최명길에 자리를 내준 후 다시 김종겸과 추돌이 일어나면서 공간을 내 주었고, 서주원에게도 순위를 내주고 말았다.

선두를 지키고 있는 황진우의 뒤쪽에 노동기에 이어 정의철도 거리를 좀더 좁히기 시작하면서 순위를 알 수 없게 만들었다. 여기에 순위 경쟁을 펼치던 서주원이 스핀했고, 뒤따라오면서 안쪽 코너로 들어서던 최광빈을 추돌하면서 두 대의 차량이 멈춰서게 됐다. 이 사고로 인해 세이프티카가 나왔고, 8랩이 남아있는 경기를 더욱 어렵게 만들었다.  

선두권 경쟁을 펼치던 정의철이 스타트 위반으로 드라이브 스루 패널티를 받으면서 순위가 뒤쪽으로 밀려나면서 엑스타 레이싱에게 어려움을 만들었다. 이후 마지막 랩에 들어선 후 선두인 황진우의 뒤쪽에 최명길이 바짝 따라 붙으면서 피니시 라인을 통과할때까지 우승을 내 줄 수 없다는 듯 달려 왔다. 또한, 초반 차량 추돌로 인해 뒤쪽으로 밀려났던 이정우도 5위까지 올라서면서 끈기있는 모습을 보여주공 있었다.

결국, 이날 경기에서 폴 포지션으로 결승에 오른 황진우가 마지막까지 선두를 지킨 끝에 최명길에 0.135초 차이로 앞서며 짜릿한 우승을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최명길이 마지막까지 추격전을 펼치면서 아쉬운 2위에 올랐고, 무거운 핸드캡을 안고 있는 김종겸이 3위에 올랐다. 여기에 김재현과 이정우가 4, 5위로 경기를 마감했지만 초반부터 좋은 레이스를 펼치던 노동기와 정의철은 차량 트러블과 패널티를 받으면서 아쉬운 레이스가 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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