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송이 ‘우승을 차지했는지 모를 정도로 경기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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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송이 ‘우승을 차지했는지 모를 정도로 경기에 집중’
  • 윈터뉴스코리아
  • 승인 2020.09.28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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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정규투어에서 10년 만의 첫 승이라는 기쁨을 누린 안송이가 10개월 만에 또 다시 우승컵을 추가, 통산 2승을 달성했다. [사진=KLPGA 제공]
지난해 10월 정규투어에서 10년 만의 첫 승이라는 기쁨을 누린 안송이가 10개월 만에 또 다시 우승컵을 추가, 통산 2승을 달성했다. [사진=KLPGA 제공]

10년 만의 첫승 안송이, 10개월 만에 또 우승 트로피
KLPGA 투어 팬텀 클래식 최종 3언더파 206타로 우승
우승상금 1억2000만원 “생각보다 빨리 2승, 정말 좋다”

“작년에 10년 만에 우승했는데, 생각보다 빨리 2승을 하게 돼서 기분이 정말 좋다. 그냥 좋다고 밖에 설명을 못하겠다”(안송이)

안송이(KB금융그룹)가 다시 한 번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안송이는 27일 전남 영암군 사우스링스 영암 컨트리클럽(파72·6454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팬텀 클래식 최종 라운드에서 3언더파 206타를 쳤다.

최종합계 10언더파 206타를 기록한 안송이는 공동 2위 그룹의 추격을 1타차로 뿌리치고 트로피에 입을 맞췄다. 우승 상금은 1억2000만원.

2010년부터 정규투어에 참가한 안송이는 지난해 10월 ADT캡츠 챔피언십에서 237번째 출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10년 만의 첫 승이라는 기쁨을 누린 안송이는 10개월 만에 또 다시 우승컵을 추가, 통산 2승을 달성했다.

공동 3위로 최종 라운드를 맞이한 안송이는 전반에만 버디 2개로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10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한 안송이는 13번홀 보기로 주춤했지만 14번홀 버디로 곧장 흐름을 바꿨다.

안송이가 남은 홀을 파세이브로 끝내는 동안 경쟁자들이 타수를 줄이지 못하면서 그대로 레이스가 막을 내렸다.

김영록 전남지사가 27일 전남 영암 사우스링스 영암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팬텀 클래식 최종 라운드에서 우승한 안송이 선수에게 레드자켓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전라남도 제공]
김영록 전남지사가 27일 전남 영암 사우스링스 영암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팬텀 클래식 최종 라운드에서 우승한 안송이 선수에게 레드자켓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전라남도 제공]

18번홀이 끝났을 때도 안송이는 본인이 우승을 차지했는지 모를 정도로 경기에 집중했다. "코스 안에 리더보드가 없어서 몰랐다. 선두인지 알았으면 압박감이 조금 더 있지 않았을까"라면서 "캐디가 그냥 샷과 버디하는데 집중하라고 해줘서 경기에 더 집중할 수 있었다"고 소개했다.

1승을 챙긴 안송이는 목표로 했던 2승을 향해 다시 뛸 생각이다. 안송이는 "목표를 2승으로 잡았는데, 1승을 해서 50%를 달성했다. 나머지 1승은 남은 메이저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하고 싶다"고 희망했다.

장수연(동부건설), 장하나(비씨카드), 박채윤(삼천리), 허다빈(삼일제약), 김우정이 안송이에게 1타 뒤진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

1라운드에서 깜짝 선두로 나섰던 유현주(골든블루)는 마지막 날 4오버파의 부진 속에 최종합계 1언더파 215타 공동 42위에 그쳤다.

올해 유일한 다승자이자 상금 랭킹 1위 박현경(한국토지신탁) 역시 공동 42위에 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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