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김선호·한국전력 임성진·OK저축은행 박창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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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김선호·한국전력 임성진·OK저축은행 박창성…
  • 윈터뉴스코리아
  • 승인 2020.10.07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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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김선호가 2020~2021 한국배구연맹(KOVO) 남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현대캐피탈에 지명됐다.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한양대 김선호가 2020~2021 한국배구연맹(KOVO) 남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현대캐피탈에 지명됐다.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2020~2021 한국배구연맹(KOVO) 남자 신인선수 드래프트
현대 캐피탈, 전체 1순위로 김선호…1라운드선 박경민 지명
삼성화재 김우진·우리카드 홍기선·대한항공은 임재영을 지목

“1순위로 지명이 되리라 생각도 못 했는데 뽑아주신 현대캐피탈에 정말 감사하다. 현대캐피탈 모든 선수와 뛰게 돼 영광이다. 세터 (김)형진이 형은 중,고교 선배다. 같이 뛰어보진 못했지만 이번에 합을 맞추게 돼서 좋은 것 같다. 리시브와 수비에는 자신감이 있다. 신장은 작지만 공격도 요령껏 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김선호)

한국배구연맹(KOVO)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은 지난 5일 센터 김재휘를 내주고 KB손해보험의 1라운드 지명권을 받아오는 트레이드를 단행한 바 있다.

현대캐피탈의 모험은 1순위 지명권 확보로 성공을 거뒀다. 최태웅 현대캐피탈 감독은 오랜 기간 눈여겨 봤던 한양대 레프트 공격수 김선호를 택했다. 신장이 187.1㎝로 큰 편은 아니지만 리시브 등 기본기가 좋다는 점에 끌렸다.

김선호는 6일 청담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20~2021 한국배구연맹(KOVO) 남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현대캐피탈에 지명됐다.

전체 1순위 지명권은 KB손해보험이 확보했지만 두 구단이 합의한 내용에 따라 현대캐피탈이 지명권을 행사했다. 현대캐피탈은 지난 5일 센터 김재휘를 내주고 KB손해보험의 1라운드 지명권을 받아오는 트레이드를 단행한 바 있다.

최태웅 감독의 선택은 김선호였다. 전체 1순위임에도 타임을 요청할 정도로 심사숙고한 최 감독은 고심 끝에 김선호의 이름을 호명했다.

한양대 3학년생인 김선호는 현대캐피탈이 오랜 기간 지켜봤던 선수다. 신장은 187.1㎝로 큰 편에 속하지 않지만 무엇보다 서브 리시브 등 기본기가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드래프트에서 가장 화제를 모았던 성균관대 3학년생 레프트 공격수 임성진은 전체 2순위로 한국전력에 지명됐다.

2020~2021 한국배구연맹(KOVO) 남자 신인선수 드래프트 결과표.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2020~2021 한국배구연맹(KOVO) 남자 신인선수 드래프트 결과표.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드래프트 지명순서는 지난 시즌 최종순위 역순 기준 확률추첨 방식으로 결정됐다.

총 100개의 구슬 중 최하위 한국전력이 35개, 7위 KB손해보험이 30개, 5위 삼성화재가 20개, 4위 OK금융그룹이 8개, 3위 현대캐피탈이 4개, 2위 대한항공이 2개, 1위 우리카드가 1개의 구슬을 통에 넣고 운명을 맡겼다.

전체 1순위는 KB손해보험이 차지했고, 2순위는 한국전력이 가져갔다. 3-4순위는 각각 OK저축은행과 현대캐피탈에 돌아갔다. 확률이 8%와 4%에 불과했던 두 팀은 20%의 삼성화재를 제치고 앞순위를 확보했다.

5~7순위는 삼성화재, 우리카드, 대한항공으로 결정됐다.

OK저축은행은 1라운드에서 한양대 라이트 박창성을 데려왔고, 현대캐피탈은 인하대 리베로 박경민을 품에 안았다. 경희대 레프트 김우진과 인하대 세터 홍기선은 각각 삼성화재와 우리카드로 향했다. 가장 마지막으로 1라운드 선수를 선발한 대한항공은 경기대 레프트 임재영을 지목했다.

이날 드래프트에서는 총 39명 중 26명(수련선수 4명 포함)이 프로행의 꿈을 이뤘다.

현대캐피탈과 삼성화재가 5명씩을 뽑았고, 한국전력과 OK금융그룹이 4명, KB손해보험과 우리카드가 3명, 대한항공이 2명을 데려왔다. 

대학 진학을 뒤로 한 채 드래프트에 도전했던 고교 3인방 이준승(성지고·현대캐피탈), 이하늘(삼성화재), 함동준(이상 속초고·OK금융그룹)은 일찌감치 프로 신분을 얻게 됐다.

취업률은 66.67%로 지난해 69.76%(43명 중 30명 지명)에 조금 못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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