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CS 2연승 탬파베이, 12년 만에 월드시리즈 진출 확률은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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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CS 2연승 탬파베이, 12년 만에 월드시리즈 진출 확률은 85%
  • 노만영 기자
  • 승인 2020.10.13 16: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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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타로 침묵한 최지만...수비에선 좋은 모습 보여줘
탬파베이 찰리모튼 5이닝 5삼진 무실점으로 선발승
1차전 승리팀 이길 확률 64%, 1·2차전 승리팀 85%
출처: AP Photo/Jae C. Hong, 2차전 승리 후 자축하는 탬파베이 선수들
출처: AP Photo/Jae C. Hong, 2차전 승리 후 자축하는 탬파베이 선수들

[윈터뉴스 노만영 기자]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 2연승을 거둔 탬파베이가 12년 만에 월드시리즈에 진출할 수 있을지 야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프로야구 탬파베이 레이스가 13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펼쳐진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 2차전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4-2로 제압했다.

탬파베이의 한국인 타자 최지만은 1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장했지만 4타수 무안타에 3개의 삼진을 당하며 침묵했다.

그러나 수비에서는 특유의 유연성을 살려 눈에 뛰는 장면을 연출했다. 8회초 휴스턴의 알렉스 브레그먼의 타석에서, 탬파베이 3루수 조이 웬들의 부정확한 송구를 어렵게 잡아냈다.

출처: AP Photo/Gregory Bull, 8회초 호수비를 보여준 최지만
출처: AP Photo/Gregory Bull, 8회초 호수비를 보여준 최지만

 

탬파베이는 이날 2번의 홈런으로 점수를 따냈다. 1회말 탬파베이의 5번 타자 마누엘 마르고트가 휴스턴의 선발투수 랜스 매컬러스 주니어의 커브볼을 그대로 받아쳐 3점 홈런을 터트렸다.

앞선 타석에서 상대 송구 실책으로 루상에 나가있던 최지만은 마르고트의 홈런으로 홈플레이트를 밟으며 1득점을 기록했다.

탬파베이는 마운드에서도 안정된 모습을 보여줬다. 선발로 나선 찰리 모튼이 5이닝 동안 5개의 탈삼진을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역투했다.

찰리 모턴이 내려간 6회에 휴스턴의 카를로스 코레아가 솔로포를 터트리며 추격의 시동을 걸었다. 그러나 탬파베이의 마이크 주니노가 홈런으로 응수하며 다시 3점 차의 리드를 유지했다.

그러나 휴스턴에게 역전의 기회가 없진 않았다. 9회 무사 만루의 상황에서 조지 스프링어의 타구가 2루수 정면으로 가면서 한 점과 아웃카운트 2개를 맞바꿨다. 2아웃 이후 재차 만루 찬스를 잡았지만 알렉스 브레그먼이 뜬공으로 물러나며 최종 스코어 4-2로 탬파베이가 승리했다. 

지난 12일 치러진 1차전에서 2-1로 역전승을 거둔 탬파베이는 2차전까지 가져가며 월드시리즈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탬파베이는 2008년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월드시리즈를 마지막으로 지난 11년 간 월드시리즈 무대에 오르지 못했다.

한편 역대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7전4선승제 시리즈에서 1차전 승리팀이 월드시리즈에 진출할 확률은 64%(179회 중 114회), 1, 2차전을 모두 이긴 팀이 진출할 확률은 85%(85회 중 72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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