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LG·두산·키움 ‘프로야구 PO 직행’ 2위는? 야구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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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LG·두산·키움 ‘프로야구 PO 직행’ 2위는? 야구 몰라요~
  • 윈터뉴스코리아
  • 승인 2020.10.15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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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요즘 상승세를 타고 있다. 2020 신한은행 쏠 KBO리그가 역대급 순위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2위 경쟁도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요즘 상승세를 타고 있다. 2020 신한은행 쏠 KBO리그가 역대급 순위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2위 경쟁도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KBO 프로야구 키움 김하성 4안타 2타점, KT 격파
두산 정수빈과 김재호의 센스로 한화에 1점차 승리
1위 NC, KIA 7위로 떨어뜨리고 매직넘버 '7' 마크
롯데 마차도 결승타로 LG 2연패 몰이…6위로 점프
삼성 김동엽 결승포·오승환 15세이브, SK에 신승 

점입가경이다.

2020 신한은행 쏠 KBO리그가 역대급 순위 경쟁을 벌이고 있다.

단독 선두 NC 다이노스(78승4무50패 승률 0.609)를 제외한 2위 KT 위즈(74승1무57패, 승률 0.565)부터 5위 키움 히어로즈(76승1무61패, 승률 0.555)까지 격차가 불과 1게임차이다.

4~5위 팀이 맞붙는 와일드 카드나 3위와 맞붙는 준 플레이오프, 2위와 맞붙는 플레이오프는 한국시리즈 우승을 위한 결정적인 요소로 작용한다.

특히 2위에게 주어지는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은 경기력 유지 뿐만 아니라 실전 감각을 익힐수 있다는 점에서 놓칠수 없는 카드다.

현재로서는 2위 KT를 비롯해 3위 LG 트윈스, 4위 두산 베어스, 5위 키움에 이르기까지 모두에게 기회는 있다. 유례없는 순위 경쟁을 벌이며 한게임이면 순위가 뒤바뀔수 있는 게임차가 형성된 탓이다.

여기에 롯데 자이언츠는 6위로 뛰어올라 막판 뒤집기의 여지를 남겼다.

먼저 키움은 14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 KBO리그 KT와 원정 경기에서 5-3으로 물리치며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KT전 4연패를 벗어난 5위 키움(76승1무61패)은 2위 KT(74승1무57패)에 1경기차로 따라붙었다.

키움 선발 최원태는 6⅔이닝 4피안타(1홈런) 3볼넷 3탈삼진 3실점으로 시즌 7승(6패)째를 올렸다. KT전 4연승이다.

타선에서는 김하성이 펄펄 날았다. 김하성은 홈런 하나를 포함해 5타수 4안타 2타점으로 맹타를 휘두르며 데뷔 첫 30홈런-100타점 고지를 밟았다.

이정후는 시즌 47번째 2루타를 날려 역대 한 시즌 최다 2루타 타이기록을 썼다.

KT 선발 배제성은 3⅔이닝 6피안타 3볼넷 2탈삼진 3실점 2자책으로 시즌 5패(9승)째를 당했다.

1회초 키움 선두타자 박준태가 우익수 키를 넘기는 3루타를 때렸다. 박준태는 후속 서건창의 내야 땅볼에 득점, 팀에 선제점을 안겼다.

KT 멜 호라스 주니어는 1회말 1사 1루에서 최원태의 체인지업을 통타해 역전 우월 투런 아치를 그렸다. 홈런 선두를 달리는 로하스의 시즌 45호포다.

KT의 리드는 오래가지 않았다.
 
2회초 키움 선두 타자 박동원이 포수 허도환의 실책으로 출루했다. 박동원의 내야 뜬공을 허도환이 놓쳤다. 배제성의 폭투로 2루에 안착한 박동원은 전병우와 박준태의 연속 땅볼에 홈을 밟고 동점을 만들었다.

키움은 2-2로 맞선 4회 2사 1, 2루에서 김하성의 우전 적시 2루타로 다시 앞섰다. 키움은 5회초 이정후의 볼넷과 김혜성의 중전 안타, 상대 폭투 등으로 일군 1사 2, 3루에서 박동원의 볼넷으로 베이스를 가득 채웠다. 전병우가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이어진 2사 만루에서 박준태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한 점을 더 보탰다.

6회초에는 김하성의 솔로포가 터졌다. 김하성은 손동현의 슬라이더를 받아쳐 왼쪽 펜스를 넘겼다.

KT는 2-5로 뒤진 7회말 조용호의 좌전 안타와 대타 강민혁의 볼넷으로 만든 2사 1, 2루에서 대타 유한준의 좌전 적시타로 한 점을 만회했다.

그러나 더 이상 점수를 뽑아내진 못했다. 9회 1사 1, 2루 찬스에서도 침묵하며 패배를 받아들였다.

키움 조상우는 1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32번째 세이브를 거뒀다.

■ 한화 김민우 7이닝 2실점의 호투 펼치고도 패전 투수

두산 베어스는 한화 이글스의 추격을 2-1로 잠재웠다. 2연승을 달린 두산은 72승4무57패로 4위를 사수했다.

선발 플렉센이 6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제 몫을 했고, 이승진과 이영하가 각각 2이닝과 1이닝을 실점없이 막았다. 이승진이 시즌 2승째(2패)를 챙겼다.

최하위 한화(43승2무88패)는 2연패에 빠졌다. 김민우는 7이닝 4피안타 2실점의 호투를 펼치고도 패전 투수가 됐다.

0-1로 끌려가던 두산은 4회말 동점에 성공했다. 1사 1,3루에서 오재일의 2루 땅볼 때 3루 주자 최주환이 홈을 밟았다.

한화는 6회 선두타자 이용규의 2루타로 기회를 잡았다. 1사 후 김민하의 볼넷이 더해지면서 1,3루로 두산을 압박했다.

위기에서 플렉센의 삼진 능력이 드러났다. 4번타자 송광민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면서 한숨을 돌렸다. 최재훈의 잘 맞은 타구가 우익수 정면으로 향하면서 플렉센은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쳤다.

두산은 7회 2사 후 집중력을 뽐냈다. 박세혁의 보내기 번트 실패와 박건우의 견제사로 침체된 분위기를 정수빈과 김재호가 깨웠다. 정수빈이 볼넷과 도루로 스코어링 포지션인 2루에 안착하자 김재호가 유격수와 좌익수 사이에 떨어지는 행운의 안타로 팀에 2-1 우위를 안겼다.

두산 마무리 이영하는 9회 2사 만루에 몰렸지만 오선진을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 가슴을 쓸어내렸다.

■ NC 송명기 5이닝 2실점 7승, '장충고 동기' KIA 김현수 울렸다

선두 NC 다이노스(78승4무50패)는 KIA 타이거즈를 8-3으로 꺾었다. 6연패 수렁을 벗어남과 동시에 매직넘버를 '7'로 줄였다. 갈 길이 바쁜 KIA는 7위(67승63패)로 추락, 가을야구 입성이 더욱 험난해졌다.

 '장충고 동기' 선발 맞대결에서 NC 송명기가 웃었다. 송명기는 5이닝 3피안타 4볼넷 5탈삼진 2실점 역투로 시즌 7승(3패)째를 수확한 반면, KIA 선발 김현수는 3⅓이닝 5피안타 5볼넷 2탈삼진 4실점으로 무너져 시즌 2패(1승)째를 당했다.

NC는 3회 1사 1, 2루에서 박민우와 나성범, 박석민이 연속 적시타를 날려 3-0으로 앞섰다. 4회에도 이명기와 박민우가 적시타를 쳐 점수차를 벌렸다.

KIA는 0-5로 끌려가던 5회 1사 2, 3루에서 프레스턴 터커의 희생플라이와 최형우의 적시 2루타로 2-5로 추격했다.

그러나 NC는 7회 노진혁이 우중간 펜스를 넘기는 투런포(시즌 19호)를 쏘아 올리고, 8회 양의지가 좌월 솔로 아치(시즌 26호)를 그리며 승기를 굳혔다.

■ 롯데 선발 샘슨 6이닝 6피안타 무실점 깔끔투로 8승째

롯데 자이언츠는 LG 트윈스를 3-0으로 울렸다. 67승1무62패가 된 롯데는 KIA를 끌어내리고 6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0'의 행진에 롯데가 균열을 냈다. 5회말 무사 1,2루에서 마차도의 2루타 때 1-0으로 앞섰다. 계속된 무사 2,3루에서 추가 득점은 없었다.

롯데는 7회 오윤석의 2루타와 전준우의 희생플라이로 2점을 더해 격차를 벌렸다.

선발 샘슨은 6이닝 6피안타 무실점의 깔끔투로 8승(10패)째를 가져갔다. 심슨이 물러난 뒤 최준용, 구승민, 김원중이 1이닝씩을 지웠다.

산뜻한 마음으로 부산 원정길에 오른 LG는 6연승 후 2연패에 빠졌다. 타자들은 롯데 계투진을 상대로 1점도 뽑지 못했다. 74승3무58패로 3위는 사수했다.

■ SK 선발 최채흥 7이닝 1실점 120구 역투…빛나는 투혼

8위 삼성 라이온즈(58승3무72패)와 9위 SK 와이번스(47승1무87패)의 격돌은 삼성의 2-1 승리로 막을 내렸다.

8회 1-1에서 나온 김동엽의 솔로 홈런이 두 팀의 운명을 결정지었다.

오승환은 9회 안타 2개를 맞았지만 무실점으로 넘기고 시즌 15세이브를 신고했다. 선발 최채흥은 7이닝 1실점으로 승패없이 물러났다. 120구나 뿌리는 역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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