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년 전 스포츠 오늘] 여자 테니스 선수 '슈테피 그라프' 전설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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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년 전 스포츠 오늘] 여자 테니스 선수 '슈테피 그라프' 전설의 시작
  • 정지윤 기자
  • 승인 2020.10.2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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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년 10월 24일 슈테피 그라프, 생애 첫 프로 대회 출전일
[사진=슈테피 그라프 공식 홈페이지]
[사진=슈테피 그라프 공식 홈페이지]

[윈터뉴스 정지윤 기자] 지난 1982년 오늘은 전설의 여자 테니스 선수 슈테피 그라프(Steffi Graf)가 생애 첫 로 대회에 출전한 날이다.

그라프는 총 22회의 그랜드 슬램 단식 우승을 달성하여 남녀 선수를 통틀어 마가렛 코트(24회)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그랜드 스램 우승을 기록했다. 또 4개의 그랜드 슬램 대회(호주 오픈, 프랑스 오픈, 윔블던, US 오픈)에서 모두 4번 이상 우승한 유일한 선수이다. 1988년에는 4개의 그랜드 슬램 대회에 더해 올림픽 테니스 여자 단식 금메달까지 획득하여 테니스 역사상 유일하게 한 해에 골든 슬램을 달성한 선수가 되었다. 그라프는 총 377주 동안 세계 랭킹 1위를 기록하여 남녀 선수를 통틀어 가장 오랫동안 세계 1위를 지킨 선수로 기록되어 있다. 

그는 1999년에 은퇴했으며, 은퇴 당시 세계 랭킹 3위에 올라있었다. 2001년 미국의 세계 랭킹 1위 테니스 선수였던 앤드리 애거시와 결혼했다.

[사진=WTA 홈페이지 캡처]슈테피 그라프 VS 세레나 윌리엄스
[사진=WTA 홈페이지 캡처]슈테피 그라프 VS 세레나 윌리엄스

슈테피 그라프의 업적은 세레나 윌리엄스의 업적과 비교 대상이 되기도 한다. 12살 차이가 나는 둘은 현역 시절 그라프의 선수 생활 마지막 해인 1999년에 두 차례 맞대결을 벌여 1승1패를 기록한 바 있다. 당시 그라프는 30세였고, 윌리엄스는 18세 신예였다.

더 오래 선수 생황을 이어간 쪽은 윌리엄스다. 그라프는 30세에 은퇴한 반면 윌리엄스는 39세인 지금까지 현역으로 뛰고 있다. 

메이저 대회 단식 우승 횟수는 그라프가 22회, 윌리엄스가 23회이다.

단식 통산 전적은 그라프가 900승 115패로(88.7%) 윌리엄스 776승 130패(85.2%)로 앞서고 있다. 

그라프는 1982년의 오늘인 10월 24일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생애 첫 프로 대회에 출전했다. 하지만 1회전에서 US 오픈 2회 우승자이자 전 세계 랭킹 1위였던 트레이시 오스틴을 만나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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