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 케이타 37점·라자레바 34점…KB손해보험·기업은행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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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케이타 37점·라자레바 34점…KB손해보험·기업은행 1위
  • 이규원
  • 승인 2020.10.31 0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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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프로배구 KB손해보험의 케이타가 서브에이스 2개, 블로킹득점 1개를 포함해 37점의 고공 폭격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사진=KOVO 제공]
남자프로배구 KB손해보험의 케이타가 서브에이스 2개, 블로킹득점 1개를 포함해 37점의 고공 폭격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사진=KOVO 제공]

여자배구 기업은행 라자레바·표승주 48점 합작, 현대건설 격파
만 19세 말리 출신 케이타 원맨쇼…KB손보, 대한항공에 역전승

여자배구 IBK기업은행이 지난 시즌 1위 팀 현대건설을 꺾고 깜짝 1위에 올라섰다.

IBK기업은행은 화성종합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과의 경기에서 3-1(13-25 29-27 26-24 25-18)로 역전승을 거뒀다.

시즌 2승1패(승점 7)를 기록한 기업은행은 1위로 올라섰다.

기업은행 라자레바는 무려 34점을 올려 승리의 견인차 역할을 했고, 표승주는 14점을 기록했다. 특히, 라자레바는 승부의 분수령인 3세트에서 무려 14점을 수확했다.

현대건설은 루소(25점), 정지윤(17점), 양효진(14점)의 활약으로 대등한 경기를 펼쳤지만, 2, 3세트에서 듀스 접전 끝에 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현대건설은 시즌 2승1패(승점 5)를 기록해 3위에 머물렀다.

■ 우승후보 대한항공 비예나·정지석 30점 합작했지만 패배

남자배구 KB손해보험이 대한항공에 역전승을 거두며 개막 후 3연승을 질주했다.

KB손해보험은 30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대한항공과의 경기에서 3-1(19-25 25-22 25-21 25-19)로 승리했다.

개막 후 3승 무패(승점 9)를 기록한 KB손해보험은 OK금융그룹(3승·승점 8)을 제치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2001년 6월생으로 만 19세인 말리 출신 케이타가 고공폭격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케이타는 서브에이스 2개, 블로킹득점 1개를 포함해 37점을 올렸다. 공격성공률은 58.62%로 높았다.

김정호는 17점을 올리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김홍정은 6개의 블로킹을 잡아내는 등 대한항공의 예봉을 차단했다.

우승 후보 대한항공은 시즌 2승2패(승점 6)를 기록해 3위에 머물렀다. 대한항공의 공격성공률은 50%를 넘지 못했다.

대한항공 비예나(16점)와 정지석(14점)은 30점을 합작했지만, 전세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대한항공은 1세트에서 정지석의 활약을 앞세워 기선을 제압했다. 반면, KB손해보험은 1세트에서만 9개의 범실을 저질렀다.

반격에 나선 KB손해보험은 케이타를 앞세워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케이타는 2세트에서만 무려 13점을 올려 분위기를 바꿨다.

KB손해보험은 3세트에서 케이타와 김정호를 앞세워 경기 초반부터 리드를 잡았다. 경기 막판 20-21로 역전을 허용했다. 그러나 케이타의 백어택으로 동점을 만든 후 김정호가 4연속 득점에 성공해 세트 스코어를 2-1로 만들었다.

승기를 잡은 KB손해보험은 4세트 14-12로 앞선 상황에서 케이타의 백어택을 시작으로 3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케이타, 박진우, 김정호의 활약으로 대한항공을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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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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