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참여재판 기각, 왕기춘 미성년 성폭행 혐의 9년 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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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참여재판 기각, 왕기춘 미성년 성폭행 혐의 9년 구형
  • 이규원
  • 승인 2020.11.02 23: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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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미성년 여제자들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왕기춘 올림픽 전 국가대표에게 징역 9년을 구형했다. 시잔은 지난 6월 재판을 받기 위해 호송 버스에서 내려 법정으로 향하고 있는 왕기춘.
검찰이 미성년 여제자들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왕기춘 올림픽 전 국가대표에게 징역 9년을 구형했다. 시잔은 지난 6월 재판을 받기 위해 호송 버스에서 내려 법정으로 향하고 있는 왕기춘.

검찰, 왕기춘씨에게 징역 9년과 위치추적 명령도 청구
자신이 운영하는 체육관 여제자 등 성폭행 혐의로 구속

검찰이 자신이 운영하는 체육관에 다니는 미성년자인 여제자를 성폭행 하고 다른 여제자에게 성폭행 미수 혐의로 구속 기소된 국가대표 유도대표 출신인 왕기춘(32)에게 중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왕기춘 전 유도 국가대표 선수에게 징역 9년을 구형하고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명령도 청구했다.

대구지법 제12형사부(부장판사 이진관)는 2일 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 위반 혐의(강간 등)로 구속기소 된 왕기춘씨에 대한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왕기춘은 2017년 2월26일 자신이 운영하는 체육관에 다니는 A(17)양을 성폭행하고 지난해 2월에는 같은 체육관 제자인 B(16)양을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기소됐다.

앞서 왕씨는 국민참여재판을 희망했지만,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고 이에 대구고등법원에 항고했지만 기각됐다.

법원의 결정에 불복한 왕씨는 변호인을 통해 대법원에 재항고장을 제출했으나, 대법원도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며 재판은 일반 형사재판으로 진행하게 됐다.

왕씨에 대한 선고 공판은 오는 13일 오전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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