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지훈 종료 41.5초를 남기고 3득점…현대모비스 5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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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지훈 종료 41.5초를 남기고 3득점…현대모비스 5연승
  • 이규원
  • 승인 2020.11.08 0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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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 함지훈이 원주 DB와의 경기에서 4쿼터 종료 41.5초를 남기고 결정적인 골밑슛과 상대 반칙으로 얻은 자유투를 성공해 승리를 이끌었다. [사진 = KBL 제공]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 함지훈이 원주 DB와의 경기에서 4쿼터 종료 41.5초를 남기고 결정적인 골밑슛과 상대 반칙으로 얻은 자유투를 성공해 승리를 이끌었다. [사진 = KBL 제공]

프로농구 현대모비스, DB 꺾고 연승 가도…DB 9연패 늪
유도훈 전자랜드 감독, 역대 두 번째 단일팀 300승 달성
지난 시즌 MVP 허훈 2득점, 부산 KT 6연패 수렁 허우적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함지훈의 빛나는 활약에 힘입어 원주 DB를 한 점차로 물리치고 연승가도를 질주했다.

현대모비스는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원주 DB전에서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82–81로 승리, 5연승을 달렸다.

6승(4패)째를 신고한 현대모비스는 인삼공사와 공동 4위에 올랐다.

함지훈은 79-79로 팽팽하던 4쿼터 종료 41.5초를 남기고 결정적인 골밑슛과 상대 반칙으로 얻은 자유투를 성공해 승리를 이끌었다.

숀 롱(23점 11리바운드)과 함지훈(17점 8리바운드)이 40점 19리바운드를 합작했다. 

DB(3승9패)는 국가대표 센터 김종규가 부상에서 복귀하며 연패 탈출을 위해 노력했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개막 3연승 이후 9연패 늪에 빠졌다. 최하위다.

마지막 수비를 성공해 공격 기회를 잡았지만 나카무라 타이치가 무리한 슛으로 기회를 날려 아쉬움을 남겼다.

■ 단독선두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 유재학 감독 이어 단일팀 300승 감독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의 유도훈 감독이 역대 두 번째로 단일팀에서 정규리그 통산 300승을 달성했다. 

전자랜드는 7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79–76으로 승리했다.

첫 연패에 빠졌던 전자랜드는 3경기 만에 승리를 맛보며 단독 선두를 굳건히 지켰다. 8승3패다.

유도훈 감독은 유재학 울산 현대모비스 감독(현대모비스 518승·통산 668승)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단일팀에서 300승을 달성한 감독이 됐다. 통산 승수는 339승이다.

2006~2007시즌 도중 안양 KT&G(KGC인삼공사 전신)에서 감독으로 데뷔한 유 감독은 2007~2008시즌까지 인삼공사 지휘봉을 잡았다. KT&G에서 남긴 성적은 39승34패.

이후 2009~2010시즌 감독대행을 맡으며 전자랜드와 인연을 맺었고, 이듬해 시즌부터 감독으로 승격했다.

유 감독은 전자랜드에서 팀을 8차례 플레이오프에 올렸고, 2018~2019시즌에는 정규리그 2위를 차지하며 최초로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이끌었다. 현대모비스에 아쉽게 무릎을 꿇어 준우승에 만족했다.

전자랜드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운영을 포기하기로 함에 따라 유 감독이 주황색 유니폼의 선수단을 이끄는 것도 사실상 마지막이다.

헨리 심스(23점 8리바운드), 이대헌(15점)이 유 감독의 300승을 도왔다. 슈터 차바위(10점)도 4쿼터 승부처에서 제몫을 톡톡히 했다.

3연승으로 상승세를 탔던 삼성(4승7패)은 14점차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아쉽게 역전패했다.

■ 오리온 이대성·이승현·허일영·제프 위디·디드릭 로슨 두자릿수 득점

새 외국인선수 브랜든 브라운을 영입한 부산 KT는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고양 오리온과 경기에서 80-100, 20점차로 대패했다.

KT는 존 이그부누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KBL 경험이 있는 브라운을 새롭게 영입했다. 복귀전에서 23점(8리바운드)으로 녹슬지 않은 기량을 보였지만 동료들과 호흡이 잘 맞지 않았다.

지난 시즌 최우수선수(MVP) 허훈은 2점(4어시스트)에 그쳤다.

KT(3승8패)는 6연패 수렁에 빠졌다.

오리온은 이대성(10점 12어시스트), 이승현(19점), 허일영(19점), 제프 위디(11점 8리바운드), 디드릭 로슨(18점 8리바운드)이 고르게 활약하며 2연승을 달렸다. 6승5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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