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형 종료 3.7초 전 극적 역전 레이업슛…SK 선두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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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형 종료 3.7초 전 극적 역전 레이업슛…SK 선두 눈앞
  • 이규원
  • 승인 2020.11.08 21: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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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서울 SK가 김선형의 종료 3.7초전 극적인 역전 결승 레이업슛에 힘입어 부산 KT를 꺾고 선두 인천 전자랜드를 반 경기차로 추격했다. [사진 = KBL 제공]
프로농구 서울 SK가 김선형의 종료 3.7초전 극적인 역전 결승 레이업슛에 힘입어 부산 KT를 꺾고 선두 인천 전자랜드를 반 경기차로 추격했다. [사진 = KBL 제공]

프로농구 SK, 통신 라이벌 KT 7연패 수렁에 빠뜨렸다
삼성, 힉스 17점…인삼공사 꺾고 1라운드 패배를 설욕
KCC, 현대모비스 5연승 저지 3연승…LG, 오리온 격파

프로농구 서울 SK가 통신 라이벌 부산 KT를 꺾고 선두 인천 전자랜드를 반 경기차로 추격했다.

SK는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KT와의 경기에서 막판 김선형의 돌파 득점에 힘입어 극적인 91-90 역전승을 거뒀다.

김선형(15점)은 89-90으로 뒤진 4쿼터 종료 3.7초를 남기고 역전 결승 레이업슛을 성공했다.

8승4패가 된 SK는 같은 시간 울산 현대모비스를 90-80으로 꺾은 전주 KCC와 함께 공동 2위를 유지했다. 선두 인천 전자랜드(8승3패)와의 승차는 반 경기에 불과하다.

KT는 마지막 공격에서 허훈을 활용했지만 안영준(SK)의 블록슛에 막혔다. 7연패에 빠진 KT(3승9패)는 원주 DB와 나란히 최하위로 내려갔다.

■ 삼성, 힉스 17점·이동엽 13점·임동섭 10점·김동욱 8점

서울 삼성은 안양 KGC인삼공사를 꺾고 1라운드 패배를 설욕했다. 

삼성은 8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4쿼터 집중력을 앞세워 76–71로 승리했다.

전날 인천 전자랜드에 역전패한 삼성(5승7패)은 하루 만에 승리하며 반등했다. 1라운드에서 인삼공사에 당한 역전패도 설욕했다.

인삼공사(6승5패)는 외곽포가 침묵하며 연승에 실패했다.

삼성은 약점으로 지적받는 4쿼터에서 강한 집중력과 리바운드 참여로 위기를 잘 넘겼다. 특히 4쿼터에서 아이제아 힉스를 비롯해 선수들이 고르게 활약했다.

힉스가 17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이동엽과 임동섭이 각각 13점, 10점을 지원했다. 베테랑 김동욱은 8점 3어시스트로 공격을 풀었다.

인삼공사는 얼 클락이 25점(9리바운드)으로 분전했지만 클락 외에 두 자릿수 점수를 올린 선수가 없었다. 전반적으로 공격에서 클락에게 의존하는 모습이 두드러졌다.

오세근과 변준형이 각각 8점, 9점에 그쳤다.

삼성은 4쿼터 종료 2분27초를 남기고 클락에게 3점슛을 맞아 66-69로 역전을 허용했지만 곧장 김현수의 득점으로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이어 1분30초를 남기고 힉스가 김동욱의 엔트리 패스를 골밑 득점으로 연결했다. 상대 반칙으로 얻은 자유투까지 성공했다. 72-71로 다시 뒤집었다.

이동엽은 72-71로 불안하게 앞선 4쿼터 종료 14.5초를 남기고 결정적인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인삼공사는 마지막 공격에서 슈터 전성현이 3점포를 노렸지만 림을 외면했다.

■ LG, 오리온의 3연승을 저지하면서 원정 4연패 탈출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창원 LG와 고양 오리온의 경기는 LG가 86-80으로 승리했다.

캐디 라렌(23점 13리바운드)과 김시래(14점 10어시스트)가 내외곽에서 활약했다.

LG는 오리온의 3연승을 저지하면서 원정 4연패에서 벗어났다. 시즌 5승(6패)째.

오리온은 시즌 두 번째 3연승 도전에 실패했지만 6승 6패. 5할 승률을 유지했다.

■ KCC 송교창·이정현 45점을 합작 3연승 행진

KCC는 송교창, 이정현 콤비를 앞세워 현대모비스의 연승 행진을 5경기에서 멈추게 했다.

송교창(24점)과 이정현(21점)이 45점을 합작했고, 타일러 데이비스가 17점 9리바운드로 기록했다.

라건아도 12점 8리바운드로 부상 이후 제 컨디션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였다.

KCC는 최근 3연승과 함께 시즌 8승(4패)째를 챙겨 선두 인천 전자랜드(8승 3패)를 반 게임 차로 추격했다.

반면 최근 5연승을 달렸던 현대모비스는 KCC에 막혀 시즌 5패(6승)째를 떠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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