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복, 박철우 울리고 MVP 이름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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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복, 박철우 울리고 MVP 이름값
  • 이규원
  • 승인 2020.11.12 23: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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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배구 우리카드가 한국전력과의 경기에서 진땀승을 거뒀다. 사진은 지난 1일 OK금융그룹 읏맨과의 경기에서 우리카드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사진=우리카드 배구단 제공]
남자배구 우리카드가 한국전력과의 경기에서 진땀승을 거뒀다. 사진은 지난 1일 OK금융그룹 읏맨과의 경기에서 우리카드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사진=우리카드 배구단 제공]

남자배구 우리카드, 한국전력에 진땀승
알렉스·나경복 60득점…4위로 올라섰다

지난 5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한국전력과의 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둔 우리카드가 이번에는 풀세트 접전 끝에 2연승을 달렸다.

지난 시즌 남자배구 정규리그 1위 우리카드는 1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전력과의 경기에서 3-2(25-22 23-25 25-23 22-25 15-12)로 승리했다.

이날도 우리카드의 수훈갑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상을 수상했던 레프트 공격수 나경복이었다.

나경복은 28점을 기록하는 등 활발한 공격력을 선보이며 한국전력이 자랑하는 박철우(22점)에 판정승을 거뒀다.

시즌 3승4패(승점 10)를 기록한 우리카드는 현대캐피탈(3승4패·승점 8)을 5위로 밀어내고 4위로 올라섰다.

우리카드 외국인 선수 알렉스는 서브에이스 2개, 블로킹득점 1개를 포함해 32점을 올려 승리를 이끌었다. 알렉스는 65.90%의 공격성공률을 자랑했다.

한국전력은 개막 후 7연패(승점 3)의 수렁에 빠졌다.

한국전력은 러셀(33점)과 박철우를 앞세워 첫 승에 도전했지만, 뒷심 부족으로 고개를 떨궜다.

세트 스코어 1-1에서 나경복을 앞세워 3세트를 이긴 우리카드는 4세트에서 러셀과 박철우를 막지 못하면서 세트를 내줬다.

시소게임을 펼치던 양팀의 승부는 5세트에서 갈렸다.

우리카드는 5세트 나경복과 알렉스의 고공폭격과 하현용의 속공을 앞세워 8-6으로 리드를 잡았다. 이어 나경복의 백어택과 하현용의 블로킹에 힘입어 10-6으로 달아났다.

우리카드는 이후 나경복의 활약으로 매치 포인트를 만든 뒤 최석기의 블로킹이 나오면서 경기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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