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MVP가 해냈다…허훈 19점 KT 7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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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MVP가 해냈다…허훈 19점 KT 7연패 탈출
  • 이규원
  • 승인 2020.11.12 23: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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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부산 KT 에이스 허훈이 19득점을 올리며 팀의 7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사진=KBL 제공]
프로농구 부산 KT 에이스 허훈이 19득점을 올리며 팀의 7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사진=KBL 제공]

프로농구 KT,  KGC인삼공사 꺾고 7연패 탈출
데릭슨 공백에도 브라운이 20리바운드 맹활약

 
결국 지난 시즌 프로농구 최우수 선수(MVP)인 허훈이 해냈다.
 
프로농구 부산 KT가 안방에서 안양 KGC 인삼공사를 꺾고 7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KT는 12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82-79로 승리했다.

7연패 늪에서 탈출한 KT는 4승9패를 기록, 여전히 9위에 자리했다. 8위 창원 LG와는 2경기 차이다.

반면 2연패에 빠진 인삼공사는 7승6패로 4위에서 5위로 순위가 한계단 내려갔다.

KT에선 에이스 허훈이 19점으로 팀 최다 득점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특히 4쿼터엔 결정적인 3점슛으로 인삼공사의 추격을 뿌리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또 마커스 데릭슨의 공백에도 브랜든 브라운이 18점 20리바운드로 골밑을 장악했고 김영환(16점), 양홍석(14점), 김종범(11점) 등이 두 자릿수 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1쿼터는 인삼공사가 문성곤의 외곽포를 앞세워 26-21로 앞서갔다. 2쿼터에 추격을 시작한 KT는 3쿼터에 승부를 뒤집었다.

허훈의 역전포를 시작으로 양홍석, 김영환이 득점에 가세하며 67-59로 점수 차를 벌렸다.

4쿼터도 KT가 리드를 유지했으나, 막판 인삼공사가 점수 차를 좁히며 승부는 알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갔다.

위기의 KT를 구한 건 허훈이었다. 경기 종료 3분17초를 남기고 3점슛을 성공하며 쐐기를 박았다.

이후 팽팽한 리바운드 싸움에서 KT가 주도권을 가져왔고, 결국 3점 차 승리를 거머쥐었다.

인삼공사는 라타비우스 윌리엄스가 18점 7리바운드, 전성현이 14점, 문성곤이 13점으로 분전했으나, 3쿼터 부진을 만회하지 못하며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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