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휘 공백은 없다!’ 당돌한 유서연 GS칼텍스 강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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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휘 공백은 없다!’ 당돌한 유서연 GS칼텍스 강심장
  • 이규원
  • 승인 2020.11.14 23: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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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GS칼텍스 유서연(19번)이 강소휘의 공백을 메우며 현대건설을 완파하는데 앞장섰다. [사진=한국배구연맹 KOVO 제공]
여자배구 GS칼텍스 유서연(19번)이 강소휘의 공백을 메우며 현대건설을 완파하는데 앞장섰다. [사진=한국배구연맹 KOVO 제공]

여자배구 GS칼텍스 유서연 14점, 현대건설 4연패 몰이
남자배구 삼성화재, 현대캐피탈에 셧아웃 ‘5연패 탈출’

지난 5월 GS칼텍스로 둥지를 옮긴 유서연(21)이 대들보 강소휘(23)의 공백을 메우며 높이의 팀 현대건설을 4연패 늪에 빠뜨렸다.

한국도로공사와 GS칼텍스는 지난 5월 21일 한국도로공사 유서연과 이원정이 GS칼텍스로 이적하고, GS칼텍스 이고은과 한송희가 한국도로공사에서 새 출발하는 2대 2 트레이드를 단행한바 있다.

‘이적생’이 유서연이 허벅지 부상으로 결장중인 강소휘의 슈퍼백업의 힘을 과시했다. 유서연은 공수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외국인 선수 러츠와 함께 완승을 이끌었다.

여자배구 GS칼텍스가 1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현대건설과의 홈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 완승을 했다.

GS칼텍스는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을 3-0(29-27 25-23 25-19)으로 물리쳤다.

GS칼텍스는 시즌 성적 3승4패(승점 10)로 단독 3위를 유지했다. 4연패를 당한 현대건설(승점 5)은 5위에서 움직이지 않았다.

1세트부터 듀스 접전이 펼쳐졌다. GS칼텍스는 26-26에서 현대건설 루소의 후위 공격을 허용했지만, 이소영의 퀵오픈으로 곧바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러츠의 오픈 공격과 안혜진의 서브 에이스로 1세트를 마쳤다.

기선제압을 한 GS칼텍스는 2세트에서도 막판 집중력을 선보였다. 22-23에서 러츠의 퀵오픈을 시작으로 연거푸 3점을 따내며 2세트를 챙겼다.

1, 2세트를 가져온 GS칼텍스는 3세트에서 현대건설을 잠재우며 쐐기를 박았다.

GS칼텍스 러츠는 양팀을 통틀어 가장 많은 33점을 따내며 펄펄 날았다. 유서연이 14점으로 힘을 보탰다.

현대건설은 루소가 14점, 고예림이 10점을 올렸지만 패배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 삼성화재 바르텍 14점, 김우진 9점, 신장호 8점 공격선봉

남자배구에서는 삼성화재가 현대캐피탈을 제물로 5연패 늪에서 탈출했다.

삼성화재는 14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현대캐피탈과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20 25-20 25-18) 완승을 거뒀다.

개막전 승리 뒤 5연패에 빠졌던 삼성화재는 시즌 2승(5패)째를 챙기며 5위(승점8)에 머물렀다.

4연패에 빠진 현대캐피탈(3승 5패 승점 8)은 다승에서 삼성화재에 앞서 6위 자리를 지켰다.

삼성화재 바르텍이 14점으로 팀내 최다 득점을 올렸다. 김우진과 신장호는 각각 9점, 8점으로 거들었다.

현대캐피탈은 전날(13일) 주장인 신영석 등 3명을 한국전력을 내주고, 김명관, 이승준 등을 받아오는 대형 트레이드를 단행한 뒤 나선 첫 경기에서 연패를 끊지 못했다. 리빌딩을 선언했지만 호흡이 맞지 않는 등 다소 어수선한 모습을 보이며 아쉬움을 남겼다.

1세트 초반은 현대캐피탈이 주도했다. 현대캐피탈은 10-5까지 달아났다.

하지만 추격 고삐를 놓지 않은 삼성화재는 13-16에서 연속 4득점하며 흐름을 가져왔다. 분위기를 바꾼 삼성화재는 17-17에서 바르텍의 후위공격으로 리드를 잡았다. 19-17에서는 다우디의 공격을 박상하가 가로막아 20점에 도달했고, 23-19에서 김정윤의 블로킹으로 승기를 잡았다.

삼성화재는 2차전에서도 기세를 이어갔다.

9-9에서 김우진의 퀵오픈에 이어 현대캐피탈의 연이은 범실로 12-9로 달아났다. 김정윤의 연속 득점으로 17-12로 앞서나간 삼성화재는 20-16에서 신창호의 오픈 공격과 정성규의 서브 에이스로 계속해서 도망갔다. 24-20에서는 신창호의 후위 공격으로 2세트를 끝냈다.

현대캐피탈은 2세트에만 9개의 범실을 저지르며 흔들렸다.

삼성화재는 3세트에서 경기를 끝냈다.

바르텍은 4-2에서 서브 에이스를 성공 시킨 뒤 8-5에서 후위 공격으로 한 점을 더 보탰다. 이어 이승원의 서브 득점이 터졌다.

현대캐피탈의 추격에도 삼성화재는 리드를 내어주지 않았다. 16-11에서는 김우진의 오픈 공격과 정성규의 서브 에이스로 격차를 벌렸다.

현대캐피탈은 18-21에서 연달아 3개의 범실을 기록하며 패배를 자초했다.

삼성화재는 매치 포인트에서 김우진의 후위 공격으로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현대캐피탈 다우디는 14점, 공격성공률 38.70%로 저조했다. 이시우는 9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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