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손준호, 카타르전 치른 뒤 카타르 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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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손준호, 카타르전 치른 뒤 카타르 갈 수 있을까?
  • 노만영 기자
  • 승인 2020.11.16 13: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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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 앞둔 K리그 4개 구단 카타르 출국...오는 21일부터 경기
최근 대표팀 코로나 감염 발생으로 울산 조현우 명단 제외
전북 손준호도 벤투호에 소집된 상태...ACL 합류할 수 있을까?
출처: 전북현대모터스 페이스북, 2020시즌 K리그 MVP 전북 현대 손준호
출처: 전북현대모터스 페이스북, 2020시즌 K리그 MVP 전북 현대 손준호

[윈터뉴스 노만영 기자] K리그 팀들이 ACL 일정을 위해 카타르로 향했다.

프로축구 K리그 전북 현대모터스를 비롯한 4개 팀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주관 AFC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경기를 위해 카타르로 출국했다.

이번 시즌 K리그 우승과 FA컵을 모두 거머쥐며 '더블'을 달성한 전북 현대는 지난 14일 오전에 카타르로 출국했다. 전북 현대가 AFC 우승까지 이뤄낸다면 아시아 국가로는 최초로 '트레블'을 달성하게 된다.

출처: 전북현대모터스 페이스북, 카타르로 출국하는 전북 현대 선수단
출처: 전북현대모터스 페이스북, 카타르로 출국하는 전북 현대 선수단

리그와 FA컵에서 준우승을 하며 아쉬움을 남긴 울산 현대는 하루 뒤인 지난 15일에 카타르로 떠났다. 2년 연속 전북에 우승을 내주며 2위에 머물러야했던 울산은 ACL을 통해 자존심 회복에 나선다.

FC 서울과 수원 삼성은 16일에 출국한다. 서울과 수원은 올해 각각 9위와 8위를 기록하며 하위 스플릿에서 리그를 마감했다. 그러나 서울은 지난 2월 18일 멜버른 빅토리와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올시즌 ACL에서 K리그 팀 가운데 유일하게 승리를 기록했다.

4팀은 오는 21일부터 조별리그 경기를 시작한다. 21일 오후 7시에 FC서울과 베이징 궈안이, 같은날 오후 10시에는 울산 현대와 상하이 선화가 맞붙는다. 22일 오후 7시에는 수원 삼성과 광저우 헝다가, 오후 8시에는 전북 현대와 상하이 상강이 경기를 치른다.

AFC 조별리그 일정은 카타르에서 12월 초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출처: 대한축구협회, 철처한 개인 방역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양성 판정으로 ACL 출전이 좌절된 조현우 골키퍼(왼쪽)의 모습
출처: 대한축구협회, 철처한 개인 방역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양성 판정으로 ACL 출전이 좌절된 조현우 골키퍼(왼쪽)의 모습

한편 지난 14일 친선경기를 위해 오스트리아로 향한 A대표팀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다. 국가대표 수문장이자 울산 현대의 주전 골키퍼 조현우가 코로나 검사 결과 양성판정을 받은 것이다. 이로 인해 울산 현대는 조수혁 골키퍼가 선발로 출전할 전망이다. 

전북과 서울 역시 최상의 스쿼드로 출전할 수 있을지 미지수이다. 전북은 K리그 MVP 출신 미드필더 손준호와 풀백 이주용이 벤투호에 소집된 상황이다. 서울도 풀백 윤종규가 대표팀에 합류해있다. 이들이 ACL 경기에 곧바로 합류할 수 있을지에 따라 두 팀의 전력에 큰 변화가 발생한다.

특히 트레블을 노리는 전북은 중원의 핵인 손준호의 합류가 절실한 상황이다. 과연 손준호가 오는 17일 카타르와의 평가전 이후 카타르에 있는 소속팀 전북으로 합류할 수 있을지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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