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흥·강신욱·유준상·윤강로…대한체육회장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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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흥·강신욱·유준상·윤강로…대한체육회장은 누구?
  • 이규원
  • 승인 2020.11.16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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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강로 국제스포츠외교연구원장이 16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41대 대한체육회장선거 출마 의사를 밝히고 있다.
윤강로 국제스포츠외교연구원장이 16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41대 대한체육회장선거 출마 의사를 밝히고 있다.

윤강로 국제스포츠연구원장, 대한체육회장 선거 출마 선언

내년 1월18일에 열리는 제41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 이기흥 현 회장과 강신욱 단국대 교수, 유준상 대한요트협회장이 출마 의사를 밝힌데 이어 윤강로 국제스포츠연구원장이 16일 출마를 선언했다.

윤강로 원장은 이날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체육회장 선거 출마 기자회견에서 "세계 스포츠 무대에서 대한민국의 대변인 역할을 해 온 윤강로가 이제 한국 체육의 산적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미래를 이끌어 나갈 새로운 지도자로서 역할을 확장하고자 한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엘리트 체육인뿐만 아니라 수많은 학부모와 지도자들의 목소리를 듣고, 그들이 원하는 바를 실행하기 위해서 노력하겠다"며 "소통이 없는 예산 집행 기관이 아니라 여론을 수렴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정책 입안 기관으로 체육회의 근본적 체질을 바꾸겠다"고 공약했다.

또 "각 경기 단체의 재정 자립 및 확충을 위한 대정부 활동을 강화하고, 경제적 자립을 위한 프로화 및 선수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돕는 방안들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 세대 선수들의 희생을 요구하는 스포츠개혁 권고안을 다듬어 인터넷 수업 허용안을 도입하는 등 새로운 방안을 마련해 청소년 선수들이 희생양이 되지 않게 하겠다"며 "스포츠의 미래 자원 확보를 위해 각 학교별 체육 지원 시설을 확충하고 방과 후 교실을 활용한 체육 종목 보급을 위해 교육 기관들과 협력 사업을 모색하겠다"고 했다.

한국외대 영어과를 졸업한 윤 원장은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위원, 국민체육진흥공단 자문위원 등을 지냈고, 2032년 하계올림픽 서울-평양 공동유치위원회 서울시유치특보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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