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링]경북체육회 '팀 킴', 경기도청 '컬스데이' 꺾고 국가대표 선발전 8전 전승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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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경북체육회 '팀 킴', 경기도청 '컬스데이' 꺾고 국가대표 선발전 8전 전승 우승
  • 임형식 기자
  • 승인 2020.11.24 16: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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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터뉴스강릉=임형식 기자]경북체육회가 8전 전승을 달리며 2020 KB금융 한국컬링선수권대회에서 여자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임명섭 코치가 이끄는 경북체육회 컬링팀(스킵 김은정, 서드 김경애, 세컨드 김초희, 리드 김선영, 5th 김영미)은 24일 강원도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2020 KB 금융 한국컬링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국가대표 경기도청(스킵 김은지) 상대로 접전 끝에 7-5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경북체육회는 3년만에 다시 태극마크를 되찾으면서 2022 베이징 올림픽을 향한 꿈을 꾸게 됐다.

결승전답게 초반 양 팀은 1엔드 모두 블랭크 엔드(무득점)로 끝나면서 팽팽하게 맞섰다. 

하지만 2~3엔드서 경북체육회는 대거 4점을 뽑아 4-0으로 앞서 나가 승기를 잡았다. 4~5엔드에 경기도청은 2점을 더해 4-2 6~7엔드에 양 팀은 1점씩 뽑아 5-3 하지만 경기도청도 만만치 않았다.

8엔드에 경기도청은 2점 스틸(선공 팀이 득점)에 5-5 동점을 만들었다. 9엔드에 1득점한 경북체육회는 1점을 더해 6-5로 다시 앞서나갔다. 득점에 유리한 후공을 잡은 경기도청은 1점을 내줘 7-5로 패했다.

경북체육회는 예선 6경기와 플레이오프 1경기, 결승전을 승리해 8전 전승 우승 신화를 썼다.

우승을 차지한 경북체육회 스킵 김은정이 스톤의 방향을 외치고 있다.강릉=임형식기자
우승을 차지한 경북체육회 스킵 김은정이 스톤의 방향을 외치고 있다.강릉=임형식기자

스킵 김은정은 공식 우승 소감에서 “정말 행복하다. 우리의 경기에 집중해서 하다보니 좋은 결과를 내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임명섭 코치는 "올림픽이나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더욱 강한 팀을 만나게 된다. 이번 우승에서 만족하지 않고 더 나은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우승 소감을 말했다.

김은정
코치님과 말씀해둔 것이 있어서 당장 팀을 꾸려가는 데 포지션도 있지만, 앞으로도 '영미'를 더많이 쓸 수 있는 방법도 쓰겠다.

예전보다 대화를 많이 하고, 코치님이 수치상으로 많이 알려주시고 계시기에 여러 작전에 대한 수치를 알려주신다.
육아하느라 힘들 남편, 가족이랑 우리 팀에 들어오셔서 적응하시고 많이 고생하시는 코치님 생각 많이 나고, 팀원들 생각도 많이 난다.못하는 엄마라서 못한다는 이야기 들을까 더 열심히 했다.

김초희
더욱 베이징 때를 대비해 열심히 하겠다.

김선영
2년동안 같이 준비했던 것이 생각나서 많이 울었다. 준비한만큼 이런 걀과를 만들어서 기분 좋다.

김영미
월드 투어를 코로나때문에 못 나가서 아쉽긴 하지만 국내에서도 코로나가 너무 심해서 대회를 못 하다보니 아쉽다.

남자부에선 경기도컬링경기연맹(스킵 정영석)은 현 국가대표 경북체육회(스킵 김창민)를 결승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12-10으로 꺾고 남자컬링 태극마크를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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