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직 프로 야구 선수들 '집사부일체' 멤버들 상대로 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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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직 프로 야구 선수들 '집사부일체' 멤버들 상대로 완패
  • 박혜빈
  • 승인 2021.01.04 16: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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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 윤석민, 김혜성, 김하성 출연
배지현 전화연결 "류현진 애교 많고 귀엽다"

[윈터뉴스 박혜빈 기자] 지난 주에 이어 류현진 사부 2탄으로 꾸며진 SBS 예능 '집사부일체'에서 집사부일체 팀이 프로 야구 선수들과 막상막하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는 류현진의 절친이자 전 메이저리거 황재균, 국내 최고의 우완투수로 인정받았던 윤석민, '2020 올해의 수비상'을 수상한 김혜성, 최근 메이저리그에 진출하게 된 김하성이 등장했다. 황재균, 윤석민, 김혜성, 김하성은 '드림즈' 팀, 류현진을 필두로 한 '집사부일체' 팀은 '몬스터즈' 팀이란 이름 아래 대결을 펼쳤다. 

본격적인 경기를 하기 전에 양 팀은 몸을 풀기 위한 페트병 맞추기 대결을 했다.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던 '드림즈'는 윤석민에 이어 황재균까지 실패했다.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화려한 이력을 자랑하는 상대 선수들 때문에 긴장한 것도 잠시 숨겨진 반전 실력을 선보이며 기선을 제압했다. '몬스터즈'는 양세형을 비롯해 버리는 카드였던 김동현까지 페트병 맞추기에 성공하며 대결은 '드림즈'의 완패로 끝났다. 

사진=SBS 집사부일체

이어 탭볼 대결에서 황재균은 김동현에게 승리했지만 양세형과의 대결에선 지고 말았다. 달리기 대결에서는 황재균, 차은우, 김혜성이 겨뤘는데 결과는 1위 김혜성, 2위 황재균, 3위 차은우였다. 

이후 본격 야구 대결이 시작됐고 야구의 룰도 몰랐던 몬스터즈는 좌충우돌 야구를 시작했다. 프로 선수들은 타석에 설 때, 수비 시 송구할 때 반대 손으로 하기로 했다.

1회 초 드림즈의 공격이 먼저 시작됐고, 몬스터즈의 선발투수로는 차은우가 나섰다.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대환장 수비로 웃음을 안기며 1점을 허용했다. 1회 말 몬스터즈는 이승기의 안타를 시작으로 2사 만루의 기회까지 잡았다. 그런 가운데 타석에 오른 차은우는 헛스윙 삼진으로 아쉽게 득점 기회를 놓쳤다. 이날 만루 상황에서 차은우가 타석에 오른 장면은 몬스터즈의 득점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며 분당 시청률 7.9%로 ‘최고의 1분’을 차지하기도 했다.

사진=SBS 집사부일체
사진=SBS 집사부일체

그런가 하면 얼떨결에 안타를 치게 된 김동현은 동점이 되자 세리머니를 하겠다며 1루를 떠났고, 결국 태그아웃을 당했다. 이승기는 "몰라서 그렇다. 죄송하다"라며 모자를 벗고 사과했고, 차은우는 심판을 전담 마크하며 애교로 무마하려 했다. 류현진은 황당한 상황에 웃다 무릎을 꿇었다.

이어 메이저리거 류현진과 김하성의 맞대결. 하지만 김하성이 넘어지며 허무한 대결이 되었고, 드림즈는 "너 뭐하냐"라며 당황했다. 김하성은 갑자기 신발끈을 푸는 척했고, 황재균은 앞서 김동현 상황처럼 "연습이다. 모자 벗고 인사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최종 결과 '몬스터즈'가 '드림즈'를 상대로 승리했다. 이승기는 "드림즈 팀이 야구의 재미를 불어넣어 주기 위해 너무 많이 봐주셨다"라고 밝혔다. 류현진은 “좋으신 분들 만나서 같이 즐길 수 있는 하루였다. 좋은 기운 받고 내년에 더 좋은 성적으로 팬들께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사진=SBS 집사부일체
사진=SBS 집사부일체

한편, 이날 방송에서 류현진의 아내 배지현과 깜짝 전화 연결도 했다. 배지현은 남편 자랑 3가지를 하라는 말에 “육달(육아의 달인)선생이다. 애교가 많아 귀엽다. 장모님, 장인어른과 통화할 때도 귀엽게 통화한다. 다들 너무 좋아하신다”라고 답했다. 배지현은 남편이 안쓰러웠던 순간에 대해서는 “부상으로 인한 재활기간이 길지 않았냐. 그 시간들이 굉장히 안쓰러웠다. 아무래도 외롭고 자신과의 싸움이니까 많이 힘들어하더라. 옆에서 지켜보는 것도 힘든데 본인은 얼마나 힘들까 싶었다”고 밝혔다.

사진=SBS 집사부일체
사진=SBS 집사부일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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