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정의선 대를 이은 36년째 대한민국 양궁신화 헌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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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정의선 대를 이은 36년째 대한민국 양궁신화 헌신
  • 이규원
  • 승인 2021.01.09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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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대한양궁협회 제13대 회장에 당선되면서 5선 연임을 확정했다.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대한양궁협회 제13대 회장에 당선되면서 5선 연임을 확정했다.

정의선 회장, 4년 임기 대한양궁협회 회장 5선 연임을 확정
국내 단일 종목 스포츠협회 회장사 중에서 가장 오랜 기간
1985년 정몽구→2005년부터 협회장으로 ‘한국양궁 활성화’
지난 12월 한국스포츠메세나 시상식 문체부 장관상 수상도

[윈터뉴스 이규원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51) 회장이 임기 4년의 대한양궁협회 제13대 회장에 당선되면서 5선 연임을 확정했다.

현대차그룹은 정몽구 명예회장이 지난 1985년 대한양궁협회장에 취임한 이후부터 현재 양궁협회를 이끌고 있는 정의선 회장까지 36년째 대를 이어 대한양궁협회를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국내 단일 종목 스포츠협회 후원 중에서 가장 오랜 기간이다.

대한양궁협회는 8일 제13대 회장 선거에 단독으로 입후보만 정 회장이 선거관리위원회의 후보자 결격 사유 심사를 거쳐 당선인으로 공고됐다고 전했다.

대한체육회의 최종 임원 인준 절차를 마치면 5선 연임을 확정한다.

정 회장은 2005년 5월 제9대 회장으로 부임해 한국 양궁의 발전을 위해 힘썼다.

재임 기간 동안 '한국양궁 활성화 방안'을 수립해 초·중학교 장비 지원 사업 등 꿈나무 선수 육성에 나섰다.

또 국내대회 활성화 및 저변확대를 위한 총 상금 약 4억5000만원의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를 창설했다.

양궁인들과 선수단을 향한 스킨십 리더십을 펼치며 큰 신임을 얻었다. 2016년 리우올림픽에선 올림픽 역사상 최초로 양궁 전 종목 석권이라는 결실을 이끌었다.

대외적으로는 2005년 11월 제8대 아시아양궁연맹 회장에 부임해 지금까지 살림을 책임지고 있다.

정의선 회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깊은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끼며, 한국 양궁의 발전적인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지난 12월 8일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제1회 한국스포츠메세나 시상식에서 회장사 부문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스포츠메세나 시상식은 한국 스포츠 발전에 기여해 온 회원종목단체 회장사 및 후원사를 격려하기 위해 지난 연말 신설한 시상식이다.

문체부와 대한체육회는 ▲공적 기간 ▲재정 기여도 ▲종목단체 발전 기여도 ▲국제스포츠경쟁력 강화 기여도 ▲경기력 향상 기여도 등을 심사해 회장사 3개 및 후원사 7개 기업을 선정했다.

대한양궁협회가 35년간 한국 양궁 발전과 경기력 향상에 기여한 현대차그룹을 대표해 현대차를 회장사 부문 후보에 추천했으며 현대차는 첫 시상식의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현대차그룹은 한국 양궁이 세계 양궁계의 리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한국 양궁은 현대차그룹의 후원에 힘입어 국내 스포츠 종목 중 최고의 국제대회 성적을 내고 있다. 올림픽에서만 1984년부터 금메달 23개, 은메달 9개, 동메달 7개를, 아시안게임에서는 1986년부터 금메달 33개, 은메달 15개, 동메달 13개를 획득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016년과 2019년에 세계 최대 규모의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를 개최했고 최신 기술을 접목한 혁신적 훈련기법 및 장비 도입을 지원해 경기력 향상을 이끌었다.

양궁 유망주 육성을 위해 장비 및 대회 출전비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일반인 대상 동호회 행사 등 생활체육 활성화 사업을 통한 양궁 저변 확대에도 힘써왔다.

또 지난 1994년부터 7차례에 걸쳐 '국제양궁대회'를, 1985년과 2009년에는 '세계양궁선수권대회'를 한국에 유치했으며 2005년부터는 아시아양궁연맹 회장사를 맡아 한국 양궁의 국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한국 양궁이 세계 최정상으로 자리를 잡는데 보탬이 된 점을 인정받아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한국 양궁의 경쟁력 향상과 양궁의 대중화를 위해 대한양궁협회와 동행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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