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윈터뉴스/더 바스켓=인천] “2015년의 마지막 날을 승리로 장식해서 기쁘다”
서울 SK 나이츠는 31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와의 경기에서 92–78로 승리했다.
김민수는 “2015년의 마지막 날 승리해서 기분이 좋다. 나머지 경기들도 열심히 하면 좋은 결과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경기 전 SK 문경은 감독은 김민수가 복귀한 이후에 팀 분위기가 안정됐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김민수는 “요즘 팀 공격력이 살아나고 수비도 좋아져서 그렇게 봐주시는 것 같다”라며 쑥스러움을 감추지 못 했다.
한편, 이날 김민수의 가족들이 경기장을 찾았다. 김민수의 딸 김시은 양은 경기 내내 “아빠 파이팅”을 외치며 SK에 힘을 실었다.
“가족이 왔기 때문에 심리적 안정감을 찾은 것 같다. 2015년의 마지막을 함께해서 기쁘다. 새해도 행복했으면 좋겠다”
황가영 기자 missa1129@thebasket.kr
사진 :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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