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재개! 신한은행 김단비, 김정은 없는 우리은행 꺾을 수 있을까?
상태바
WKBL 재개! 신한은행 김단비, 김정은 없는 우리은행 꺾을 수 있을까?
  • 박혜빈
  • 승인 2021.01.14 15: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한은행 - 3위 10승 8패 (0.556)
우리은행 - 2위 14승 5패 (0.737)

[윈터뉴스 박혜빈 기자] 14일 오후 7시 인천 신한은행과 아산 우리은행 전을 시작으로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가 재개된다.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의 4라운드 맞대결은 신한은행의 홈구장인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다.

사진=WKBL 제공

팀 순위는 우리은행이 14승 5패 승률 0.737로 2위, 신한은행은 10승 8패 승률 0.556으로 3위다. 양 팀 모두 플레이오프 진출은 확정이지만 아직 순위경쟁이 남았다.

남은 12경기의 매 경기 결과가 순위 경쟁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신한은행은 3위 자리를 지켜내기 위해, 우리은행은 선두로 다시 치고 나가기 위해 당장의 1승이 필요하다. 안심하고 있을 수 없다. 

올 시즌 양 팀의 상대성적은 우리은행이 2승 1패로 앞서 있다. 1라운드 맞대결은 신한은행이 이겼지만 2, 3라운드에서는 신한은행이 우리은행에 각각 25점, 31점 차로 대패했다. 

최근의 분위기는 양 팀 모두 좋았다. 2주간의 휴식기를 갖고 돌아왔기 때문에 이번 경기는 더 치열하고 팽팽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WKBL 제공
사진=WKBL 제공

먼저 홈 팀 신한은행은 올 시즌 처음으로 3연승을 달리며 전반기를 마무리했다. 2라운드 초반까지만 해도 하위권에 가까웠던 신한은행은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며 삼성생명, KB스타즈, 하나원큐를 차근차근 무너뜨렸다. 

여기에는 김단비, 이경은, 한채진 등 안정적인 득점을 보장하는 베테랑 3총사의 덕을 많이 봤다. 특히 김단비는 팀 내 에이스이자 올 시즌 평균 19득점(전체 2위)을 기록했다. 

다만 김단비는 그동안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유독 실력 발휘를 못했다. 지난 우리은행과의 3경기에서 김단비는 평균 10.3득점에 그쳤다. 

김단비의 득점이 묶인 이유는 김정은과 박혜진의 압박 수비를 뚫지 못했기 때문이다. 우리은행의 거센 수비 때문에 김단비는 야투율도 28.5%에 그쳤다. 김단비가 우리은행 포워드진에 무너지지 않고 외곽에서 3점을 만들어 내야 4연승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사진=WKBL 제공
사진=WKBL 제공

한편, 우리은행은 핵심 수비 자원이었던 김정은이 발목 부상으로 빠졌다. 김정은은 연봉 3억 원을 받는 최고참으로서, 공수에서 모두 큰 존재감을 발휘하며 팀을 이끌었다.

김정은의 공백을 메우는 것이 지난 휴식기 동안 우리은행이 풀어야 할 숙제였을 것이다. 그 공백을 메우기 쉽지 않겠지만 다행히 우리은행은 공수 밸런스가 여전히 훌륭한 팀이다. 

김소니아, 박지현 등 리그 최강 공격 자원은 물론 수비 조직력 역시 여전히 6개 구단 중에서 최고를 자랑한다. 부상에서 돌아온 박혜진도 휴식기 동안 충분히 체력을 보강해서 김정은의 빈자리를 채워줄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WKBL 제공
사진=WKBL 제공


한편, 양 팀의 4라운드 맞대결은 KBS N 스포츠와 네이버를 통해 생중계 된다.

 

Tag
#WKBL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