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격하는 5위' 한국전력과 '쫓기는 3위' OK금융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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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격하는 5위' 한국전력과 '쫓기는 3위' OK금융그룹
  • 박혜빈
  • 승인 2021.01.1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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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목요일 오후 7시 수원실내체육관
3위 OK금융그룹 (14승 7패 승점 37)
5위 한국전력 (10승 10패 승점 31)

[윈터뉴스 박혜빈 기자] 한국전력과 OK금융그룹의 4라운드 맞대결이 14일 오후 7시 수원체육관에서 펼쳐진다.

이번 시즌 1라운드 대결은 OK금융그룹이 승리했고, 2라운드는 한국전력이 이기며 설욕을 풀었다.

직전 경기에서는 2시간이 넘는 치열한 혈투 끝에 OK금융그룹이 3-2로 승리를 가져갔다.

OK금융그룹이 2승 1패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한국전력은 최근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며 추격 중이다. 3연승을 질주하는 한국전력은 이번 경기를 통해 4연승에 도전한다.

사진=KOVO 제공
사진=KOVO 제공

사실 홈팀 한국전력은 시즌 초반에만 해도 7연패에 빠져 있었다. 대형 트레이드 이후 상승세를 보이더니 어느새 중위권의 문턱까지 올라온 것이다. 

승리의 원동력은 러셀과 박철우의 맹활약이다. 러셀과 박철우의 공격력을 바탕으로 7연패를 극복하고 5할 승률까지 달성할 수 있었다.

최근 3경기에서도 러셀은 박철우와 함께 공격을 양분하며 3연승을 이끌었다. 

다만 날카로운 서브와 공격력에 비해 러셀의 수비 능력이 크게 떨어진다는 문제가 있다. 러셀의 불안한 리시브는 시즌 내내 한국전력의 고민거리였다. 

러셀에게 부족한 수비 능력을 슬기롭게 보완하기 위해 한국전력이 찾은 해법은 미들블로커가 리시브에 가담하는 것이다. 러셀의 서브와 공격을 극대화하는 한편, 리시브는 받지 않도록 하는 전략이다. 현재까지 팀 내에서는 괜찮은 전략이라는 반응이다. 

사진=KOVO 제공
사진=KOVO 제공

한편, 원정팀 OK금융그룹은 한국전력과 반대로 시즌 초반에는 승승장구했지만 현재 힙겹게 3위를 지키고 있다.

다행히 직전경기였던 현대케피탈 전에서는 역전승을 거두며 2연패에서 벗어났다. 1라운드 6연승이 무색할만큼 아슬아슬하게 5할 승률을 유지하고 있다. 

OK금융그룹이 최근 부진하는 이유는 외국인 선수 펠리페를 포함한 주전 선수들의 컨디션 저하 때문이다. 세터 곽명우, 리베로 부용찬 등의 컨디션이 좋지 않고, 박원빈과 진상헌도 블로킹에서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 

사진=KOVO 제공
사진=KOVO 제공

한국전력의 상승세가 끊기지 않는 상황에서, 2위로 도약하고 중위권과의 격차를 늘이기 위해선 OK금융그룹이 다시 한 번 힘을 내야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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