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첫 매치’ 우리은행, 신한은행 제압하고 11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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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첫 매치’ 우리은행, 신한은행 제압하고 11연승
  • 황가영 기자
  • 승인 2016.01.0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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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터뉴스/더 바스켓=인천] 우리은행은 신한은행을 제압하며 리그 1위의 위엄을 과시했다.

춘천 우리은행 한새는 1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와의 경기에서 75–72로 승리했다.

우리은행은 스트릭렌(22점 10리바운드 5스틸)과 양지희(18점 3리바운드)의 활약에 힘입어 11연승을 달리며 17승 2패로 선두를 지켰다. 반면 신한은행은 하은주(19점 18리바운드)의 분투에도 9패째(9승)를 기록하며 2위에 머물렀다.

경기 초반 흐름은 우리은행이 주도했다. 우리은행은 1쿼터 박혜진과 굿렛의 골밑 공격을 앞세워 8-2로 앞섰다. 신한은행은 1쿼터 중반까지 우리은행의 트랜지션에 당하며 신정자의 골밑슛에만 의존했다. 

1쿼터 중반 신한은행은 공격이 저조했던 게이틀링을 벤치로 보내고 커리를 투입시켰다. 또 하은주를 출전시켜 높이를 강화했다. 이후 신한은행은 커리의 내 외곽 맹공과 하은주의 자유투 득점으로 공격 흐름을 가져왔고 점수 차를 좁혔다. 하지만, 곧바로 스트릭렌과 양지희에게 득점을 허용해 14-19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엔 신한은행의 기세가 대단했다. 신한은행은 2쿼터 초반 커리의 골밑슛과 김단비의 속공 레이업슛을 앞세워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우리은행 굿렛의 골밑 공격을 막지 못해 역전 당했지만, 전반 종료 2분 30초 전에 터진 김단비의 3점포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반면 우리은행은 2쿼터에만 턴오버 6개를 쏟아냈고 신한은행과 리바운드에서 10개 이상 밀려나며 26-34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전반에 이어 신한은행이 리드를 이어갔다. 신한은행은 3쿼터 시작과 동시에 터진 김단비의 3점포와 김규희, 커리의 3점슛에 힘입어 45-33으로 앞섰다. 3쿼터 후반 스트릭렌의 연속 골밑슛으로 점수 차가 10점 안쪽으로 좁혀졌지만 커리의 중거리 슛으로 리드를 지켰다.

우리은행의 공격이 살아났다. 우리은행은 4쿼터 초반 이승아의 속공 레이업으로 신한은행과 점수 차를 단 3점으로 좁혔다. 이후 4쿼터 종료 4분 43초에 터진 임영희의 3점슛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양 팀은 팽팽한 승부를 전개했다. 신한은행 하은주가 골밑에서 득점을 올리면 곧바로 우리은행 양지희가 자유투 득점을 올렸다. 4쿼터 종료 직전 신한은행 커리와 우리은행 스트릭렌에게 공격 기회가 주어졌지만, 양 팀 모두 살리지 못 했다. 결국 양 팀의 승부는 연장전으로 넘어갔다.

우리은행이 연장전 승기를 잡았다. 스트릭렌의 골밑슛으로 리드를 잡은 우리은행은 임영희의 중거리슛에 힘입어 73-70으로 앞섰다. 이후 커리에게 골밑 공격을 허용했지만 마지막 박혜진의 자유투 득점으로 리드를 지켰다. 

▲ 경기 결과

춘천 우리은행 한새 75(19-14, 7-20, 20-22, 17-7, 12-9)72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

스트릭렌 22점 10리바운드 5스틸
양지희 18점 3리바운드
임영희 12점 4어시스트 (이상 우리은행)

커리 22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
하은주 19점 18리바운드
김단비 15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이상 신한은행)

황가영 기자 missa1129@thebasket.kr

사진 : 이현수 기자 hsl_area@thebaske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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