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10개의 키워드로 되돌아 본 NBA의 201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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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10개의 키워드로 되돌아 본 NBA의 2015년
  • 이학철 기자
  • 승인 2016.01.08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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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터뉴스/더 바스켓] 2015년 을미년 한 해가 지난 후 2016년 병신년 새해가 밝았다. 지난 1년이라는 시간 동안 NBA 역시 수 많은 일들이 일어났다. 클레이 탐슨의 단일 쿼터 37점 신기록부터 코비 브라이언트의 은퇴 선언까지. 다사다난했던 NBA의 지난 1년을 10개의 키워드와 함께 되돌아보았다. 


1. 클레이 탐슨 단일 쿼터 득점 신기록
지난 1월 23일(현지시간) NBA의 새로운 역사가 쓰여졌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클레이 탐슨이 새크라멘토와의 경기에서 3쿼터에만 무려 37점을 터뜨리며 단일 쿼터 최다 득점 기록을 작성한 것. 이날 탐슨은 3쿼터 시도한 3점슛 9개를 모두 림에 꽂는 등 13개의 야투를 모두 성공시키는 경악스러운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쏘는 족족 림을 가르는 탐슨의 3점 쇼에 전의를 잃은 새크라멘토 선수들은 그저 넋을 잃고 구경하는 수밖에 없었다. 

역대 단일 쿼터 최다 득점 기록
1위 클레이 탐슨(2014-2015시즌): 37점(3쿼터)
2위 카멜로 앤써니(2007-2008시즌): 33점(3쿼터)
2위 조지 거빈(1977-1978시즌): 33점(2쿼터)
4위 데이비드 탐슨(1977-1978시즌): 32점(1쿼터)
5위 윌트 챔벌레인(1961-1962시즌): 31점(4쿼터)

클레이 탐슨의 3쿼터 퍼포먼스
37점(야투: 13/13, 3점슛: 9/9, 자유투: 2/2)
종료 9분 44초 전: 점프 슛(2점)
종료 8분 21초 전: 3점슛(5점)
종료 7분 14초 전: 3점슛(8점)
종료 6분 4초 전: 엘리웁 덩크슛(10점)
종료 5분 32초 전: 3점슛(13점)
종료 4분 57초 전: 3점슛(16점)
종료 4분 19초 전: 3점슛(19점)
종료 3분 3초 전: 3점슛(22점)
종료 2분 30초 전: 드라이빙 레이업 슛(24점)
종료 2분 6초 전: 3점슛(27점)
종료 1분 37초 전: 점프슛(29점)
종료 1분 6초 전: 3점슛(32점)
종료 35.4초 전: 3점슛(35점)
종료 4.9초 전: 자유투 2/2구 성공(37점)


2. 애틀랜타 주전 전원 ‘이달의 선수’ 선정
지난 2014-2015시즌 애틀랜타 호크스는 ‘동부의 샌안토니오’라고 불리며 시스템 농구의 정석을 선보인 끝에 동부 컨퍼런스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뚜렷한 슈퍼스타는 없었지만 팀원 모두가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팀 농구를 선보이며 리그에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켰다.

이에 NBA는 작년 ‘1월의 선수’로 애틀랜타 주전 5명 전원을 선정하는 파격적인 행동을 보여주었다. 애틀랜타의 시스템 농구가 리그에 끼친 영향을 잘 알 수 있는 대목. 애틀랜타는 1월에 펼쳐진 17경기를 모두 승리했으며, 경기당 11.9점차로 상대를 제압하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참고로 지난 1979-1980시즌 ‘이달의 선수’상이 시작된 이후 주전 5명 모두가 ‘이달의 선수’로 선정된 일은 단 한 차례도 없었다.

복수의 선수가 이달의 선수에 선정된 경우
2002년 11월 댈러스 매버릭스: 마이크 핀리, 덕 노비츠키, 스티브 내쉬
2010년 12월 마이애미 히트: 르브론 제임스, 드웨인 웨이드
2015년 1월 애틀랜타 호크스: 알 호포드, 폴 밀샙, 더마레 캐롤, 카일 코버, 제프 티그
2016년 12월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러셀 웨스트브룩, 케빈 듀란트

애틀랜타 주전 5인방의 1월 성적
제프 티그: 16.6점 8.5어시스트. 야투율: 43.4%, 3점슛: 31.7%
카일 코버: 13.4점 4.4리바운드. 야투율: 56.3%, 3점슛: 56.7%
더마레 캐롤: 12.3점 4.6리바운드. 야투율: 52.5%, 3점슛: 41.7%
폴 밀샙: 18.3점 8리바운드. 야투율 48.7%, 3점슛: 40.8%
알 호포드: 17.1점 7.8리바운드 4.3어시스트. 야투율: 58.8%, 3점슛: 37.5%


3. ‘늑대 대장’ 케빈 가넷의 미네소타 복귀
지난 시즌 NBA 트레이드 마감기한은 역대급으로 많은 트레이드가 일어나며 사람들의 주목을 끌었다. 총 12건의 트레이드가 마감일 당일 발생했으며 40명에 가까운 선수들이 하루만에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이렇듯 수많은 트레이드의 홍수 속에서 케빈 가넷이 미네소타로 복귀하며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1995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5순위로 미네소타에 지명된 가넷은 2007-2008시즌 보스턴으로 이적하기 전까지 12시즌 동안 10차례 올스타에 선정되는 등 미네소타의 상징적인 선수로 맹활약했다. 가넷의 미네소타 시절 그의 팬으로 널리 알려졌던 ‘지글리 보이(Jiggly boy)’는 다소 나이가 든 모습이었지만 가넷의 친정 복귀를 온몸으로(?) 환영하며 많은 팬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안겼다. 
*관련영상(가넷의 복귀를 환영하는 ‘지글리 보이’: https://www.youtube.com/watch?V=6_tnqdhu7vg)

4. 뉴욕에서 치러진 올스타전
지난 NBA 올스타전은 농구의 성지로 일컬어지는 뉴욕의 메디슨 스퀘어가든에서 열리며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에 걸맞게 NBA 역시 올스타전이 열리기 한 달여 전부터 각종 마케팅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는 등 18년 만에 뉴욕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을 기념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올스타 본 경기 전날 열린 전야제에서는 미네소타의 잭 라빈이 슈퍼스타로 떠올랐다. 슬램덩크 대회에 출전한 라빈은 눈으로 보고도 믿기 힘든 고난이도 덩크들을 너무나 쉽게 성공시키며 덩크 챔피언에 올랐다. 정상급 3점 슈터들이 총 출동한 3점 컨테스트에서는 스테판 커리가 우승을 차지했다. 

올스타전 전야제 결과
슈팅 스타스: 팀 보쉬(크리스 보쉬, 도미닉 윌킨스, 스윈 캐쉬) 우승
스킬 챌린지: 패트릭 베벌리 우승
3점 컨테스트: 스테판 커리 우승
슬램덩크 컨테스트: 잭 라빈 우승

한편 NBA 슈퍼스타들이 총 출동한 올스타전 경기에서는 오클라호마의 러셀 웨스트브룩이 41점을 퍼부으며 MVP에 올랐다. 가솔 형제(파우 가솔, 마크 가솔)는 나란히 올스타에 선정돼 형제끼리 점프볼을 펼치는 명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올스타전 본 경기 결과
서부 컨퍼런스 163-158 동부 컨퍼런스


5. 웨스트브룩의 엽기적인 퍼포먼스
지난 시즌 오클라호마의 가장 큰 화두는 ‘부상과의 싸움’이었다. 팀의 기둥이라 할 수 있는 케빈 듀란트와 러셀 웨스트브룩이 시즌 초반 나란히 부상을 당하며 위기를 맞았던 오클라호마는 두 선수가 복귀한 12월부터 본격적인 승수 사냥에 돌입했다.

잘나가던 오클라호마는 듀란트가 채 30경기도 소화하지 못하고 다시 부상을 당하며 팀 관계자들을 절망에 빠뜨렸다. 하지만 그 순간 웨스트브룩이 초인적인 힘을 발휘하기 시작하며 혼자 힘으로 팀을 이끌기 시작했다. 듀란트가 아웃된 후 2월~4월 구간의 성적을 보면 헛웃음이 나올 정도. 비록 오클라호마는 뉴올리언스에게 컨퍼런스 8위 자리를 내주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지만 웨스트브룩의 투지만은 충분히 박수 받을 가치가 있었다. 

괴물 같은 시즌을 보낸 웨스트브룩
2014-2015시즌: 28.1점(리그 1위), 8.6어시스트(리그 5위), 7.3리바운드(가드 포지션 1위) 경기당 자유투 시도: 9.8개(리그 2위). 야투율: 42.6%, 3점슛: 29.9%

2014-2015시즌 트리플-더블 순위
1위 러셀 웨스트브룩(OKC): 11회
2위 제임스 하든(HOU): 4회
3위 라존 론도(DAL): 3회
3위 에반 터너(BOS): 3회
3위 마이클 카터 윌리엄스(MIL): 3회

웨스트브룩의 2월~4월 구간 성적
2월: 31.2점 10.3어시스트 9.1리바운드. 야투율: 45.7%, 3점슛: 31.9%
3월: 30.9점 10.2어시스트 8.5리바운드. 야투율: 40.3% 3점슛: 34.2%
4월: 32.5점 8.1어시스트 8.0리바운드. 야투율: 43.7% 3점슛: 30.4%


6. 40년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린 골든스테이트
지난 1975년 NBA 우승을 차지한 이후 40년 동안 리그 우승과 인연이 없었던 골든스테이트가 르브론 제임스가 돌아온 클리블랜드를 누르고 2014-2015시즌 최후의 승리자가 되었다.

그동안 화끈한 공격력에 비해 빈약한 수비력이 발목을 잡으며 리그 최약체로 전락했던 골든스테이트는 리그에 ‘스몰볼’이라는 새로운 트렌드를 도입하며 돌풍을 불러일으켰다. 득/실점 마진이 +10.1점에 이를 정도로 압도적인 시즌을 보낸 그들은 플레이오프에서도 거침없이 상대를 무너뜨리며 결국 정상의 자리를 차지하기에 이른다.

시즌을 앞두고 골든스테이트의 지휘봉을 잡은 스티브 커 감독은 한 시즌만에 팀을 리그 정상에 올려놓으며 지도력을 인정받았고 스테판 커리는 정규시즌 MVP를 차지하며 리그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우뚝 섰다. 

골든스테이트의 역대급 시즌(2014-2015시즌)
성적: 67승 15패(리그 1위)
110.0득점(1위), 실점: 99.9점(15위), 득/실점 마진: +10.1점(1위), *OffRtg: 109.7(2위), *DefRtg: 98.2(1위)
*100번의 공격 기회 당 득점/실점 기대치


7. 디안드레 조던의 뒤통수(?) 사건
크리스 폴과 환상적인 호흡을 과시하며 리그 정상급 센터로 발돋움 한 클리퍼스의 디안드레 조던이 지난 오프시즌 기간에 역대급 뒤통수(?) 사건의 주연으로 활약하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지난 시즌 종료 후 FA로 풀린 조던은 댈러스와 4년 8,000만 달러의 맥시멈 계약을 맺으며 대박을 터뜨렸다. 여기까지는 정상적인 스토리. 그러나 댈러스와 계약을 맺은 조던의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하면서 막장 드라마의 집필이 시작되었다. 조던의 심경 변화를 눈치챈 클리퍼스의 닥 리버스 감독이 크리스 폴, J.J 레딕, 블레이크 그리핀, 폴 피어스 등 팀 내 주요 선수들을 집합(?)시켜 조던의 집으로 향한 것.

조던의 집에서 *모라토리움 기간이 끝나기만을 기다리던 클리퍼스 특공대(?)는 모라토리움이 종료된 직후 계약서에 사인을 받아내며 성공적으로 미션을 마무리했다. 
*NBA의 회계 처리 기간. 보통 회계연도가 끝나는 6월 30일부터 열흘 남짓한 기간 동안 이루어지며 이 기간 동안에는 선수가 팀과 정식계약을 맺을 수 없다. 따라서 보통 이 기간 동안 구두계약을 맺은 후 모라토리움이 끝나면 정식계약을 맺는 것이 정석. 조던은 이러한 리그의 암묵적인 동의를 어기며 물의를 빚었다. 

댈러스 입장에선 황당하기 그지없는 사건이었다. 조던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타이슨 챈들러를 처분했던 댈러스는 조던의 배신으로 인해 팀 플랜이 완전히 망가졌다. 설상가상으로 대부분의 FA 선수들이 이미 새 둥지를 찾은 상황. 하지만 그 와중에도 발 빠르게 움직인 마크 큐반 구단주는 자자 파출리아를 영입하며 피해를 최소화했다. 

 


8. 포스트 던컨 시대를 대비한 샌안토니오
‘세상에서 가장 쓸데없는 걱정이 샌안토니오 걱정’이라는 말이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샌안토니오는 지난 시즌까지 18시즌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고 16시즌 연속 50+ 승을 기록하며 영원한 우승후보의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내고 있다. 

이러한 샌안토니오의 성공적인 역사는 팀 던컨의 데뷔와 그 궤를 같이한다. 지난 1997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샌안토니오의 부름을 받은 던컨은 토니 파커(2001년 28순위), 마누 지노빌리(1999년 57순위)와 함께 ‘BIG 3’를 형성하며 변함없는 활약으로 샌안토니오를 리그 정상권 팀으로 올려놓았다. 

이처럼 언제나 우승후보 자리를 놓치지 않았던 샌안토니오지만 ‘BIG 3’의 노쇠화가 점차 진행되면서 포스트 던컨 시대를 대비해야 하지 않느냐는 우려 섞인 시선을 지난 몇 년간 꾸준히 받아야 했다.

그러자 샌안토니오는 지난 2015년 여름 리그 최고의 파워포워드 중 하나인 라마커스 알드리지를 4년 8,000만 달러에 영입하여 이러한 우려를 한 방에 날려버렸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샌안토니오는 곧이어 또 한 명의 준수한 파워포워드 자원인 데이비드 웨스트를 베테랑 미니멈 계약으로 영입했다.

놀라운 사실은 웨스트가 인디애나에 남았다면 받을 수 있었던 1,260만 달러를 미련 없이 포기하고 팀에 합류한 것. 웨스트의 우승에 대한 열망이 얼마나 간절한지를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또한 샌안토니오는 팀의 미래라 평가 받는 카와이 레너드에게 5년 9,000만 달러의 맥시멈 계약을 안기며 미래의 에이스로 그를 낙점했다. 이러한 팀의 믿음에 보답이라도 하듯 레너드는 올 시즌 리그 정상급 3번 자원으로 성장하며 팀 관계자들을 흐뭇하게 만들고 있다. 

포스트 던컨 시대, 준비 완료!
알드리지 & 레너드 올 시즌 성적
라마커스 알드리지: 15.8점 8.9리바운드. 야투율: 48%
카와이 레너드: 20.9점 7.0리바운드. 야투율: 51.9%, 3점슛: 50%

9. 골든스테이트의 연승, 필라델피아의 연패
올 시즌 초반 리그의 최대 화두는 단연 골든스테이트의 연승 행진이었다. 지난 시즌 리그에 ‘스몰볼’이라는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내며 정상의 자리에 오른 골든스테이트는 그 기세를 모아 시즌 초반 상대들을 추풍낙엽처럼 쓰러뜨리며 거침없이 승수를 쌓아나갔다.

지난 12월 12일(현지시간), 밀워키에 의해 연승 행진이 중단되기 전까지 골든스테이트는 개막 24연승 및 28연승을 기록하며 역대 연승 순위 2위에 자신들의 이름을 새기는 등 역사적인 시즌 초반을 보냈다. 재밌는 사실은 역대 연승 순위 1위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1972년의 레이커스 역시 밀워키에 의해 연승 행진이 저지되었다는 점. 당시 레이커스가 파이널 우승을 차지했으니 골든스테이트 입장에서도 기분이 나쁘지만은 않은 패배였다.

골든스테이트의 위대했던 연승 행진
역대 연승 순위
1위 1971-1972시즌 레이커스: 33연승
2위 2015-2016시즌 골든스테이트: 28연승
3위 2012-2013시즌 마이애미: 27연승

역대 홈 연승 순위
1위 1995-1996시즌 시카고: 44연승
2위 1995-1996시즌 올랜도: 40연승
3위 1985-1986시즌 보스턴: 38연승
4위 1966-1967시즌 필라델피아: 36연승
5위 2015-2016시즌 골든스테이트: 35연승(현재진행형)

연승 브레이커 밀워키
1971-1972시즌 레이커스 33연승 중단 -> 레이커스 파이널 우승
1973-1974시즌 보스턴 12연승 중단 -> 보스턴 파이널 우승
1982-1983시즌 필라델피아 14연승 중단 -> 필라델피아 파이널 우승
2006-2007시즌 샌안토니오 13연승 중단 -> 샌안토니오 파이널 우승
2010-2011시즌 댈러스 12연승 중단 -> 댈러스 파이널 우승
2015-2016시즌 골든스테이트 28연승 중단 -> ?

이처럼 지는 법을 잊었던 골든스테이트의 행보와 반대로 필라델피아는 이기는 법을 잊어버리며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샘 힌키 단장의 극단적인 리빌딩 작업으로 인해 리그 최약체로 전락한필라델피아는 승리 자판기(?) 신세를 면치 못하며 미국 4대 스포츠 최다 연패 팀이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역대 개막 연패 기록
1위 2009-2010시즌 뉴저지: 18연패
1위 2015-2016시즌 필라델피아: 18연패

미국 4대 스포츠 연패기록
NBA: 필라델피아(2015년): 28연패
MLB: 클리블랜드(1899년): 24연패
NFL: 템파베이(1976~1977년): 26연패
NHL: 워싱턴(1974~1975년): 17연패


10. 은퇴를 선언한 코비 브라이언트
레이커스의 코비 브라이언트가 올 시즌 종료 후 은퇴를 공식 선언하며 팬들 곁을 떠나기로 결정했다. 코비는 지난 11월 29일(현지시간) ‘농구에게(Dear Basketball)’라는 글을 통해 자신의 은퇴를 알렸다. 편지를 통해 은퇴를 선언하는 것은 그의 우상인 마이클 조던이 은퇴 당시 했던 것과 동일한 방식.

데뷔 초부터 조던의 모든 것을 따라하며 조던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던 코비는 은퇴를 전하는 방식까지 조던의 그것과 유사한 형태를 취하며 조던이 되고자 했던 자신의 열망을 다시 한번 드러냈다. 

 

이학철 기자 moonwalker90@thebasket.kr
사진 : NBA 미디어 센트럴, NBA 공식 페이스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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